DAILY WORD

아모스 2:1-8...참된 예배는 삶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아모스 2:1-8...참된 예배는 삶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우리는 흔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기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배당 안에서 드리는 신앙의 모습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살펴보십니다.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압에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었습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입니다. 그런데 모압은 에돔 왕의 뼈를 불태워 재로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이 아닙니다. 죽은 사람의 시신까지 모욕하는 잔인한 행위였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죽은 사람의 장례와 시신을 존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압은 죽은 사람의 무덤을 파헤치고 유골을 꺼내 불에 태우는 모욕적이고도 잔혹한 행동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행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압을 멸망에 이르게 하시고, 모압의 궁궐들을 불사르실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시 내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나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형편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가까운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고, 약한 사람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모습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이웃을 대하는 태도에서 증명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올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과 긍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이웃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믿음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은 반드시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유다에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유다를 심판하시는 이유는, 유다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으며, 그들의 조상들이 따르던 거짓된 것에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길을 원하시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말씀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우상을 따랐습니다.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로 간 것입니다. 언약백성으로 말씀을 받은 것은, 특권인 동시에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할 책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그 책임을 저버렸습니다.

유다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그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궁궐을 불사르실 것입니다. 이후 주전 586년 유다는 실제로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예루살렘 성은 불탔으며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다릅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안다고 해서 저절로 믿음이 성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면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참된 믿음은 선한 행위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말씀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듣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곧 삶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북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죄는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이스라엘은 은을 받고 의인을 팔고,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사람을 팔았습니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고 짓밟았으며,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했을뿐만 아니라, 성적 타락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돈과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공의를 저버렸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불의가 예배의 자리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가난한 자에게서 저당 잡은 옷 위에 누워 제사를 드리고,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하나님의 집에서 마셨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 정의와 사랑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외면했습니다. 종교적인 행위는 있었지만, 삶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엄중하게 책망하시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뿐 아니라 이웃을 대하는 태도와 약자를 대하는 삶의 방식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삶의 자리에서 이웃을 대하는 태도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반드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생활과 분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은 성도는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선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제자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살펴보시고,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을 존중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자로 사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른 사람의 존엄과 명예를 해치지 않도록 내가 말과 행동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뿐 아니라 이웃을 향한 태도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나요? 아직 순종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삶의 자리에서도 예배자로 서기 위해 내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Moab, even for four, I will not relent. Because he burned to ashes the bones of Edomʼs king,
2 I will send fire on Moab tha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Kerioth. Moab will go down in great tumult amid war cries and the blast of the trumpet.
3 I will destroy her ruler and kill all her officials with him,” says the LORD.
4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Judah, even for four, I will not relent. Because they have rejected the law of the LORD and have not kept his decrees, because they have been led astray by false gods, the gods their ancestors followed,
5 I will send fire on Judah tha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Jerusalem.”
6 This is what the LORD says: “For three sins of Israel, even for four, I will not relent. They sell the innocent for silver, and the needy for a pair of sandals.
7 They trample on the heads of the poor as on the dust of the ground and deny justice to the oppressed. Father and son use the same girl and so profane my holy name.
8 They lie down beside every altar on garments taken in pledge. In the house of their god they drink wine taken as f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