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민 34;16-17...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람을 부르시고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이끄셨고,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정복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도록 지도자들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질서 있게 이루어지도록 섬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할 자들을 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었지만, 그 땅을 분배하는 일은 그의 사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한 사람에게만 편중되어 있지 않고,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시작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며, 마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분배할 책임자로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지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지도자를 세우실 때의 권위와 균형을 발견합니다. 엘르아살은 아론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이 된 아론의 아들로 영적 질서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 정복전쟁을 이끌 지도자로 군사와 행정을 담당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영적 지도자와 행정가가 아니라,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분명히 수행하면서도, 서로 협력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현해야 하는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도자를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질서있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방식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지도자를 인정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태도를 기본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공동체뿐만 아닙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현대의 가정과 직장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 전체에서 영적 질서와 삶의 현실적인 질서가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가정과 직장에서도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을 일상에서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공동체에 나타내실때에 리더십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각 사람은 겸손하게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함으로,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질서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지파에서도 대표자를 한명씩 세워 땅을 분배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조직 구성이 아니라, 공정하고 질서 있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만약 땅의 분배가 무질서하게 이루어진다면, 지파들간 갈등이 생기고, 공동체의 균형과 질서가 깨질 것입니다. 교회공동체 역시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도자를 존중하고, 공동체의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땅을 분배받을 지파별 대표자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셨습니다. 하나님이 지명하신 사람들은 단순한 역할 수행자가 아니라, 중요한 사명을 맡은 자들이었습니다. 땅 분배는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것이었기에, 그들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그 일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직접 세우셨으니, 지도자로 선택된 자들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이 일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집중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역할과 사명이 있습니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역할과 책임을 주셨습니다. 개인마다 직분과 은사가 다를지라도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신 각자의 자리에서 신실하게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담대하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가나안 정복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약속의 땅을 차지한 것처럼, 우리도 주저하지 말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책임과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할 때, 하나님은 공동체에 질서와 화평을 허락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땅의 교회를 통해 성취해 가실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역할과 사명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선한 청지기가 되어 책임감 있게,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날 얼음냉수같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세움을 입은 우리의 충성스러운 섬김과 수고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 지극히 작다고 여겨질 수 있는 책임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신실한 청지기가 될 때, 우리 주님은 다시 오셔서 ‘잘했다’ 칭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모세, 엘르아살, 여호수아, 그리고 각 지파의 대표자들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교회와 공동체에 세우신 이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세상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을 부르셔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길을 예비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시간과 제정을 투자하여 열방까지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것은, 온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왕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신 이유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공동체에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고, 오늘도 나에게 맡겨진 역할과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공평하게 감당할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는 공동체의 권위를 존중하고 나에게 맡겨진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나요?

오늘도 샬롬 ~~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The LORD said to Moses,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은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These are the names of the men who are to assign the land for you as an inheritance: Eleazar the priest and Joshua son of Nun.

18. 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각 지파에 한 지휘관씩 택하라
And appoint one leader from each tribe to help assign the land.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These are their names: “from the tribe of Judah, Caleb son of Jephunneh;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from the tribe of Simeon, Shemuel son of Ammihud;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from the tribe of Benjamin, Elidad son of Kislon;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from the tribe of Dan, the leader was Bukki son of Jogli;

23.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from the tribe of Manasseh son of Joseph, the leader was Hanniel son of Ephod;

24. 에브라임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from the tribe of Ephraim son of Joseph, the leader was Kemuel son of Shiphtan;

25. 스불론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from the tribe of Zebulun, the leader was Elizaphan son of Parnak;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from the tribe of Issachar, the leader was Paltiel son of Azzan;

27. 아셀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from the tribe of Asher, the leader was Ahihud son of Shelomi;

28. 납달리 자손 지파에서는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느니라
from the tribe of Naphtali, the leader was Pedahel son of Ammihud.”

29. 이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받게 하신 자들이니라
These are the men the LORD commanded to assign the inheritance to the Israelites in the land of Cana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