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32;16-27....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함께 하라
공동체는 각 구성원이 자기 책임을 다할 때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누군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균형을 잃고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요단강 동쪽 땅을 기업으로 얻기를 원했습니다. 그들 지파는 가축을 많이 소유하였기에 요단 동편이 목축하기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다른 지파들과 모세는 분노합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공동체의 사명, 곧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는 정복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똑같이 요단강을 건너가 싸우겠다고 다짐합니다. 그것도 모든 지파의 선봉에 서서 각 지파가 약속의 땅을 모두 차지할 때까지 함께 힘써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요단 서쪽에서 다른 기업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전쟁에서 선봉에 서겠다는 약속은,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는 약속입니다. 이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하나님이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명을 걸고 약속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갈 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입니다.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이스라엘의 선봉에 서서 전쟁에 참여하고, 다른 지파들이 각각 기업을 얻을 때까지 요단 동편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조건부로, 그들이 요단 동편에 자녀를 위해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해 우리를 지을 것을 허락합니다. 신앙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실천하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신실한 실천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약 1;22).
성도의 삶 역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의 명철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갈 때, 주님이 우리를 바른길,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요단 동편에서 그들의 가족과 가축을 위해 터전을 마련하지만,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해 가나안땅 정복전쟁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전체의 안녕을 위한 선언입니다. 이것이 균형 있는 신앙입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가족과 소유한 많은 가축을 위해 비록 요단 동편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공동체를 위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처럼 말이죠.
균형있는 삶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공동체를 위해 때때로 자신의 신념과 계획도 조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라는 공동체로 부르셨으며, 공동체를 세워가는 자들을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성도로 살아가지만, 현실의 문제를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역할도 수행해야 합니다. 이때 균형있는 삶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중요한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공동체를 위해 함께 전쟁에 나서지만, 먼저 요단 동편에 거하게 될 가족과 가축을 위해 성읍을 건축하고, 가축이 머물 우리를 건축했습니다. 만약 가족이나 가축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런 방비도 하지 않은채 전쟁에 나선다면, 그들이 전쟁에서 돌아왔을 때 가족과 가축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족을 내팽개치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가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하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도 상황에 따른 우선순위가 필요하고, 지혜가 필요합니다.
공동체는 각 구성원이 책임을 다할 때,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결단하며 행동으로 증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공동체를 위해 한 마음으로 함께 헌신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기억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마음을 다한 헌신과 순종입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우선하기 위해 내가 수정해야 할 계획이 있나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Then they came up to him and said, “We would like to build pens here for our livestock and cities for our women and children.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But we will arm ourselves for battle and go ahead of the Israelites until we have brought them to their place. Meanwhile our women and children will live in fortified cities, for protection from the inhabitants of the land.
18.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We will not return to our homes until each of the Israelites has received their inheritance.
19.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We will not receive any inheritance with them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because our inheritance has come to us on the east side of the Jordan.”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Then Moses said to them, “If you will do this—if you will arm yourselves before the LORD for battle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and if all of you who are armed cross over the Jordan before the LORD until he has driven his enemies out before him—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then when the land is subdued before the LORD, you may return and be free from your obligation to the LORD and to Israel. And this land will be your possession before the LORD.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But if you fail to do this, you will be sinning against the LORD; and you may be sure that your sin will find you out.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Build cities for your women and children, and pens for your flocks, but do what you have promised.”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The Gadites and Reubenites said to Moses, “We your servants will do as our lord commands.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Our children and wives, our flocks and herds will remain here in the cities of Gilead.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But your servants, every man who is armed for battle, will cross over to fight before the LORD, just as our lord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