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16...복된 사람은?
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도로교통법을 잘 알고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통법규를 위반하게 되고,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의 삶을 온전하게 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기준이 없으면 무엇이 옳은지 분명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기 생각이나 세상 기준을 따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주님의 말씀만 지킬 따름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성도의 깨끗하고 복된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악한 길로 가지 않도록 붙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땅에서 살아가면서 복 받기를 원합니다. 건강의 복, 물질의 복, 가정의 복, 자녀의 복을 구합니다. 형통한 삶, 평안한 삶을 추구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행위가 온전한 사람은 단지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곁길로 새지 않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말씀에 대한 지식이 많아도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복된 삶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지 말씀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말씀을 듣기가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쉽게 읽을 수 있고,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수많은 말씀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많이 듣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은 다릅니다.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이 반드시 말씀대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많이 외우는 사람이 반드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믿음은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행함으로 드러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단한다고 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내가 지키겠습니다’가 아니라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율례를 지키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순종은 자기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지 말씀을 듣고 읽는 것을 넘어, 영혼의 깊은 곳에 보물처럼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귀중품을 금고에 넣어 소중히 보관하는 것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소중히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이 닥칠 때 저장해둔 하나님의 말씀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한 이후에 배고픈 상태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승리한 것처럼 말이죠. 그러므로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 죄를 이기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더 빨리 걷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방향을 바로잡아 줍니다. 세상의 기준은 계속 변합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변합니다. 유행도 변합니다. 성공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복된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생각만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내 감정이나 생각, 세상의 소리, 사람들의 평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길을 따라 걷는 인생이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세상은 성도를 죄의 길로 유혹합니다. 특히 청년의 때는 유혹이 더 많은 시기입니다. 청년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경건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거나 멀리하면 죄의 유혹에 빠집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면 하나님을 탄식하게 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가 죄를 멀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정결한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자신이 말씀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가르침을 구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를 이기는 사람은 단순히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하고 결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빈 공간으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좋은 것으로 채우지 않으면 세상의 염려와 욕심이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세상의 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면 우리의 생각이 달라집니다. 생각이 달라지면 말이 달라집니다. 말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행동이 달라지면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복된 사람은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재물처럼 귀하게 여겼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좋은 것을 얻기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사용하고 있나요?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묵상은 말씀을 한 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되새기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어야 몸이 힘을 얻듯이, 말씀을 묵상해야 영혼이 힘을 얻습니다. 성경을 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고 이렇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말씀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내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정결한 삶은 개인의 의지로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따를 때, 점점 더 바른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을 잊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잘 잊지 않습니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마음에 간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담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많은 소리를 듣습니다. 세상의 소리도 듣고, 사람들의 말도 듣고, 내 마음의 소리도 듣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소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인생의 길이 막막할 때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마음이 흔들릴 때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시험과 유혹이 찾아올 때 말씀을 마음에 붙듭시다. 말씀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그때 우리의 삶은 세상의 조건 때문에 흔들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 입술로 이렇게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따라 걸으며, 그 말씀을 또 다른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어떤 복을 추구해 왔나요? 그것은 성경적 복의 개념과 얼마나 부합하나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간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나요? 아니면 습관적으로 자기 힘을 의지하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기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Blessed are those whose ways are blameless, who walk according to the law of the LORD. 2 Blessed are those who keep his statutes and seek him with all their heart— 3 they do no wrong but follow his ways. 4 You have laid down precepts that are to be fully obeyed. 5 Oh, that my ways were steadfast in obeying your decrees! 6 Then I would not be put to shame when I consider all your commands. 7 I will praise you with an upright heart as I learn your righteous laws. 8 I will obey your decrees; do not utterly forsake me. 9 How can a young person stay on the path of purity? By living according to your word. 10 I seek you with all my heart; do not let me stray from your commands. 11 I have hidden your word in my heart that I might not sin against you. 12 Praise be to you, LORD; teach me your decrees. 13 With my lips I recount all the laws that come from your mouth. 14 I rejoice in following your statutes as one rejoices in great riches. 15 I meditate on your precepts and consider your ways. 16 I delight in your decrees; I will not neglect your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