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민 21;10-20...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일에는 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 불손종으로 인하여 광야를 맴돌며 방황하는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나안을 향한 이스라엘의 원망과 불평, 징계로 점철된 긴 여정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 호르산을 출발해 마침내 비스가 산에 이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기나긴 여정을 짧게 약술함으로써,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과 그분을 향한 백성들의 찬양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인생길도 하나님이 이끌고 계심을 볼수 있습니다.
아랏과의 전쟁에서 크게 승리한 후 쓰라린 불뱀 사건을 경험한 이스라엘은 에돔을 우회하는 길을 따라 북상해 오봇에 진을 칩니다.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이예아바림, 세렛 골짜기, 아르논강 등 여러 곳을 거쳐 모압 광야에 이릅니다. 이 모든 것은 여정에 관한 단순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한 과정과 열매입니다. 그들은 광야라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동했고, 그 발걸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11절의 ‘해돋는 쪽 광야'라는 표현은 요단강을 중심으로 모압 평지의 위치를 서술한 표현으로, 목적지를 눈앞에 둔 상황과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여정 속에서도 방향을 제시하시며, 때로는 광야같은 시기를 지나게 하시지만, 궁극적으로는 소망의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광야 같은 시기가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힘이나 명철함을 의지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불확실하고 답답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방향을 정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입니다(잠 3;5-6).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광야는 거칠고 척박한 땅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향해 가는 백성에게 여정마다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정중에 브엘에서 우물에서 물을 얻습니다. 광야에서 우물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브엘의 우물은 광야의 메마른 환경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마침내 브엘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찬송하며 노래합니다.
늘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참지 못하던 그들이 어떻게 브엘에서는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40년간 자신들에게 만나를 주시고 바위에서도 물을 내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그들은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모압 계곡까지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은, 성숙한 신앙의 길로 전진하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광야 같은 메마른 시기가 있습니다. 관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영적 갈급함 등으로 목마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은 생명의 공급자가 되셔서, 마치 광야의 우물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의 물을 주시고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를 주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요 7:37).
우리는 이 은혜를 기억하며 기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걸어온 인생의 여정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하심에 감사하고, 그 기쁨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메마른 인생길에서 목마른 자들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시 107:9).
브엘에서 우물을 얻은 이스라엘은 다시 힘을 내어 가나안을 향해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목적지인 가나안땅을 바라볼수 있는 모압광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과 함께 하시고, 도우시고, 보호하신 은혜의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가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신앙 여정은 결코 쉽지도,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편안함을 추구하며 ‘여기가 좋사오니’ 하면서 현재에 안주하려는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는 우리에게 계속하여 십자가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목작지에서 받을 영원한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땅에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기업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죠. 그러기에 우리 역시 끝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중단없는 신앙의 여정을 계속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그 길 끝에서 주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그러니 우리는 오늘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의 전진을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달려가는 그 길에서 생명의 생수이신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아직도 어둠 가운데서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영혼들을 향해 영원한 구원의 길인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복음의 증인으로 달려가는 그 길에서 우리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게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자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 낭게 힘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 삶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행하심의 은혜가 있나요?
오늘도 샬롬~~
1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The Israelites moved on and camped at Oboth.
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Then they set out from Oboth and camped in Iye Abarim, in the wilderness that faces Moab toward the sunrise.
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From there they moved on and camped in the Zered Valley.
13.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They set out from there and camped alongside the Arnon, which is in the wilderness extending into Amorite territory. The Arnon is the border of Moab, between Moab and the Amorites.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That is why the Book of the Wars of the LORD says: “…Zahab in Suphah and the ravines, the Arnon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and the slopes of the ravines that lead to the settlement of Ar and lie along the border of Moab.”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From there they continued on to Beer, the well where the LORD said to Moses, “Gather the people together and I will give them water.”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Then Israel sang this song: “Spring up, O well! Sing about it,
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about the well that the princes dug, that the nobles of the people sank— the nobles with scepters and staffs.” Then they went from the wilderness to Mattanah,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from Mattanah to Nahaliel, from Nahaliel to Bamoth,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and from Bamoth to the valley in Moab where the top of Pisgah overlooks the wast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