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0:1-7...영원한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시편 110편은 다윗이 하늘의 신탁을 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유명한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는 시편 110편을 ‘순수한 복음이요 전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시편’이라고 말했습니다. 110편은 시편 중에서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베드로도, 바울도, 히브리서 기자도 오늘 본문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장차 오실 메시아가 어떤 분인지를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메시아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우편은 가장 높은 권세의 자리입니다. 1절에서 “여호와”는 성부 하나님을, 뒤의 “내 주”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메시아를 “내 주”라고 부릅니다. 당시 왕이었던 다윗보다 더 높으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인용하시며 바리새인들에게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그의 자손이기만 하겠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이 구절을 인용하여 예수님은 당신이 메시아 되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마 22:45).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면서 동시에 다윗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이는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주신 ‘규’에 하나님의 권능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말합니다. 경제도 어렵고, 미래도 불안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원수들’을 발판으로 삼는다는 것은, 완전한 승리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천 년 전에 선포한 승리의 예언이 신약의 오순절 날 부어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세워짐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오순절날 함께모여 기도하던 주님의 제자들에게 불같은 성령이 임하자, 주님의 제자들이 믿음으로 일어나기 시작했고, 죽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는 복음 전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주의 권능이 임하자, 새벽이슬 같은 주의 백성들이 주님의 거룩한 군사가 되어 즐거이 헌신한 것입니다. ‘새벽이슬’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온 들판을 적시듯이, 성령을 받은 수많은 주의 백성들이 성령에 감동하여 자발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게 된 것입니다.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왕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따르는 것입니다.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봉사를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헌신도 감사로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왕과 제사장을 한 사람이 동시에 맡을 수 없었습니다. 왕은 유다 지파, 제사장은 레위 지파에서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했던 살렘의 왕이며, 동시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창 14:18-20). 그는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함께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계보도, 출생도, 죽음의 기록도 없습니다. 레위 제사장직이 생기기 400여 년 전에 이미 존재했던 제사장직입니다(히 7:3).
구약의 아론 계열의 제사장은 매일 제사를 드리고, 자신의 죄를 위해서도 희생제물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이 새로운 계열의 제사장을 말씀하신 것은, 레위 계열의 제사장이 짐승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로는 인간의 죄의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르는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단번에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완전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흠없는 자신의 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신 것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왕이시며 동시에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왕이자 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다시 희생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완전한 죄사함의 은혜와 완전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지막 승리가 하나님께 있다고 선포합니다. ‘머리를 드는 모습’은 승리의 모습입니다. 복음으로 세상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온 열방에 주의 복음이 전파됨으로 온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복음의 행진은 어떤 방해에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잠시 멈춰 길가 시내에서 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린 뒤에 다시 전진합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치지 않으시고 멈추지 않으시며, 마침내 모든 원수를 발아래 두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승리하셨기에 우리도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은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재림주로 다시 오셔서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부활로 승리하셨고, 재림 때 완전한 승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도 그 승리에 참여하게 됩니다. 다윗이 예언했던 메시아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왕이시며,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대제사장이시고,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전사이십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 완전한 승리를 이루실 심판자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죄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갑시다. 지금은 어려워도 끝까지 믿음을 지킵시다. 우리의 싸움은 이미 승리가 보장된 싸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 소망이 있고 능력이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왕 되신 주님을 신뢰하고, 대제사장이신 주님께 담대히 나아가며, 승리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부활의 소망 가운데 인내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도 새벽이슬 같은 거룩한 청년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복음 전도자로, 부르심의 상을 쫓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달려가는 거룩한 군사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는 어떤 대상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나요?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치르신 대가는 무엇인가요? 나는 오늘도 왕이신 예수님이 나를 대적하는 세력을 다스리고 통치하고 계심을 믿나요? 나는 왕이요 제사장이요 전사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있나요?
오늘도 샬롬 ~~
1 The LORD says to my lord: “Sit at my right hand until I make your enemies a footstool for your feet.”
2 The LORD will extend your mighty scepter from Zion, saying, “Rule in the midst of your enemies!”
3 Your troops will be willing on your day of battle. Arrayed in holy splendor, your young men will come to you
like dew from the morningʼs womb.
4 The LORD has sworn and will not change his mind: “You are a priest forever, in the order of Melchizedek.”
5 The Lord is at your right hand; he will crush kings on the day of his wrath.
6 He will judge the nations, heaping up the dead and crushing the rulers of the whole earth.
7 He will drink from a brook along the way, and so he will lift his head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