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0:1-5...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찬송하라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인간의 본질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그분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라는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런데 예배로의 부르심은 온 땅, 모든 민족으로 확장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만왕의 왕이시며, 모든 민족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모든 민족을 예배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배 공동체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어떤 태도로 나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예배는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적인 경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경험한 백성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터져 나오는 기쁨으로 응답하는 자리입니다. 예배는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나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분이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으로 그분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기쁨으로 노래하고, 그분을 예배하기 위해서는,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해서 아는 사람은, 변함없이 선하신 하나님을 감사와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에, 우리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마치 목자가 그의 양을 이리나 늑대로부터 지키고 돌보듯이, 하나님은 목자가 되셔서 그의 소유된 백성인 우리를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키시고 돌보시며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그것을 일상에서 경험한 사람은, 그분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할 수 있고,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삯꾼 목자는 위험이 닥치면 양을 버리고 도망가지만, 참된 목자는 양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이 세상에서 성도로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양이 누릴 진정한 자유는 힘의 논리가 주도하는 이 세상이 아니라, 은혜의 논리가 주도하는 하나님의 목초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창조주이시며 전능자인 여호와의 그늘 아래에 거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가 되어주십니다. 화가 미치지 못하게 하시고, 재앙이 우리의 장막에 오지 못하도록 지켜주십니다.
이 진리를 붙잡을 때 우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 앞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예배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그 여정에 우리가 들고 가야 할 것은, 우리의 공로나 업적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인자와 성실로 우리를 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상황과 감정은 수시로 바뀌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성실하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드리는 감사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고백하는 예배자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주권자십니다. 우리는 그의 소유된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어둠의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추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모든 민족이 여호와를 즐거워하며 기쁨으로 찬송할수 있도록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세상을 향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노래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오직 여호와 한분만을 기뻐하고, 감사함으로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거룩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니까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나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기쁨과 감사가 아닌 의무로 여겨진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삶의 자리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가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인정하는, 참된 예배자로 서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Shout for joy to the LORD, all the earth.
2. Worship the LORD with gladness; come before him with joyful songs.
3. Know that the LORD is God. It is he who made us, and we are his;
we are his people, the sheep of his pasture.
4. Enter his gates with thanksgiving and his courts with praise; give thanks to him and praise his name.
5. For the LORD is good and his love endures forever; his faithfulness continues through all gen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