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8:1-9... 새 노래로 구원을 찬양하라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편기자는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행하신 놀라운 일은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능력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구원하신 놀라운 일은, 애굽 군대앞에서 홍해를 가르셨던 사건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셨던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시고 행하신 놀라운 구원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열방 가운데 드러난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자 “땅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본 열방의 모든 민족이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악인이라도 자기의 죄로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돌이켜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겔 18:23).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의 은혜는 온 열방의 구원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도 행하신 “놀라운 구원”이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하신 일, 절망 속에서 건지신 일, 매순간 죄 가운데서 용서하신 은혜,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신 은혜 등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행하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는 너무 많습니다.
구원의 은혜는 교회 공동체 안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고 흘려보낼 때, 세상 사람들이 그 선한 능력에 이끌려 주님께 나아오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안에서 밖으로 생명력을 가지고 흘러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골짜기의 작은 시냇물이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면서, 주변의 모든 나무를 살아나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니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은 선한 삶을 추구함으로써, 세상을 향해 생명을 구원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하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복음의 증인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향한 새 노래는 인간을 넘어 온 땅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창조세계로 확장됩니다. 바다와 세계, 강과 산들도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초청합니다. 수금과 음성으로, 나팔과 호각소리로 왕이신 하나님 앞에서 즐겁게 소리치며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비단 인류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만왕의 왕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실 정의로운 나라가 새벽처럼 밝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아브라함의 자손,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민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이는 인간의 타락으로 허무한데 굴복했던 피조세계도,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롬8:19-21). 하나님은 모든 피조세계를 통해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온 세상을 심판하러 오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민족 가운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죄로 타락하고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의와 공평으로 다시 세우실 그날을 소망하며 노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나를 위해 싸우신 승리자이시며, 오늘 현재도 내 삶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며, 장차 온 세상을 공의로 바로 잡으실 심판주이십니다. 이 은혜가 우리의 삶을 덮고 있기에 우리는 날마다 새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구원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구원하신 하나님이, 허물과 죄로 죽어가는 우리를 위해 주님의 십자가로 놀라운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그 구원의 감격을 매일 새롭게 마음에 새기고, 새노래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과거가 아닌,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항상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구원의 감격을 세상에 노래하는 복된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요? 나는 구원의 은혜를 기억할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나요? 내 말과 삶의 고백이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 신실하심을 드러내는 증거가 되고 있나요?
오늘도 샬롬 ~~
1. Sing to the LORD a new song, for he has done marvelous things; his right hand and his holy arm have worked salvation for him.
2. The LORD has made his salvation known and revealed his righteousness to the nations.
3. He has remembered his love and his faithfulness to Israel; all the ends of the earth have seen the salvation of our God.
4. Shout for joy to the LORD, all the earth, burst into jubilant song with music;
5. make music to the LORD with the harp, with the harp and the sound of singing,
6. with trumpets and the blast of the ramʼs horn— shout for joy before the LORD, the King.
7. Let the sea resound, and everything in it, the world, and all who live in it.
8. Let the rivers clap their hands, let the mountains sing together for joy;
9. let them sing before the LORD, for he comes to judge the earth.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and the peoples with equ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