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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7:1-12...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97:1-12...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시편 97편은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의와 고통이 가득하고, 구름과 흑암이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가린 것 같고,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그분의 보좌는 여전히 의와 공의 위에 굳게 서 있으며, 왕이신 하나님이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온 땅과 섬을 향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의인은 고통당하는데, 악인이 승승장구할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는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요셉의 삶이 그랬습니다. 아버지 야곱에게는 이쁨을 받았지만, 그로인해 형들의 미움을 사서 배신당했고, 이집트 노예로 팔렸으며, 억울한 옥살이까지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누가 보이도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요셉을 통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시는 과정이었습니다. 요셉이 당한 수많은 억울함 속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태동이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통치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조급한 우리의 눈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같고, 악을 방관하며 하나님이 아무 일도 하시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악을 간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악인들이 진리를 알고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헛된 것을 섬기고 조각한 신상을 자랑하는 자들이 결국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온 세상을 의와 공의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불의한 세상에서도 악을 미워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의인을 위해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해 기쁨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악을 심판하시고 의인들을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십니다. 그러니 그분이 마치 없는 것처럼 여겨질지라도,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통치를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은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여전히 온 땅을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박국처럼 우리 눈앞에 보이는 상황과 형편이 어떠할지라도, 온 세상을 의와 공평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가 살아가는 삶의 기준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박국의 믿음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의인들을 위해 빛과 기쁨을 뿌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악과 불의는 하나님의 성품과 충돌합니다. 빛과 어둠이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빛은 어둠을 몰아내고,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악과 불의가 가득한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을 미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은 깨어 분별하여 악과 불의를 멀리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립니다.

종말의 때는 악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대입니다. 시편기자는 오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을 향해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고 선언합니다. 성도는 선한 일에는 능숙하고 악한 일에는 서툴고 미련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방향이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악을 미워하며 거룩을 추구합니다. 신앙은 말이 아니라 선택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과 공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빛과 기쁨을 심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빛이 비취면 어둠은 물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삶에 빛과 기쁨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눈앞에 보이는 상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라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의 삶에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우상은 없나요? 나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악을 미워하고 있나요? 우리 삶에 작은 우상이라도 있다면 십자가 앞에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작은 죄라도 타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정의와 공평의 하나님 앞에서 악을 멀리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보며 기뻐하고 있나요? 나는 하나님이 마치 없는 것처럼 여겨질 때, 하나님을 의식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나요? 내가 세상의 유혹을 뿌리칠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나요?

오늘도 샬롬 ~~


1\. The LORD reigns\,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 distant shores rejoice\. 2.Clouds and thick darkness surround him; righteousness and justice are the foundation of his throne. 3\. Fire goes before him and consumes his foes on every side\. 4\. His lightning lights up the world; the earth sees and trembles\. 5\. The mountains melt like wax before the LORD\, before the Lord of all the earth\. 6.The heavens proclaim his righteousness, and all peoples see his glory. 7\. All who worship images are put to shame\, those who boast in idols— worship him\, all you gods 8\. Zion hears and rejoices and the villages of Judah are glad because of your judgments\, LORD\. 9\. For you\, LORD\, are the Most High over all the earth; you are exalted far above all gods\. 10\. Let those who love the LORD hate evil\, for he guards the lives of his faithful ones and delivers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11\. Light shines on the righteous and joy on the upright in heart\. 12.Rejoice in the LORD, you who are righteous, and praise his holy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