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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9;1-7...빛으로 오신 메시아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 관련 묵상글입니다.

이사야 9;1-7...빛으로 오신 메시아

어둠이 짙은 밤은 새벽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불론과 납달리 땅, 곧 갈릴리 지역은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이방민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곳으로, 특히 앗수르의 거듭된 침략으로 큰 고통을 겪었던 곳입니다. 우상과 혼합주의가 가장 깊이 자리잡은 곳, 전쟁과 억압, 두려움과 흑암 속에서 미래를 알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라고 말이죠. 이 선언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메시아가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과 불신앙, 아하스 왕의 실패속에서 절망하던 때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에 생명의 참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빛은 고통과 흑암의 땅에 비추는 참 빛이며, 이 빛은 절망을 소망으로 회복시키는 빛입니다. 이 빛은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빛이며,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는 생명의 빛이십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은 이 빛을 미워합니다.

그렇지만 어둠과 흑암의 땅에 생명의 빛이 임하면, 백성들은 주 앞에서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병사들이 전리품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것처럼, 여름내내 고생하고 가을날 추수하면서 즐거워하는 농부처럼 말이죠. 이처럼 어둠과 흑암속에 있던 백성들이 빛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가 백성들을 억누르고 있던 멍에와 압제를 꺾어버리고 깨뜨려버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스라엘의 정치적 해방을 넘어 영적 자유를 가리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에 눌린 인생을 주님이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으로 자유케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신 구원이 바로 이 말씀의 성취입니다. 이 빛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며,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고,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눈이 먼 자를 다시 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메시아 약속은 단순히 위로가 아닌, 백성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할 수 있는 위대한 구원 약속입니다.

이 구원은 궁극적으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많은 억압과 압제 가운데 살아갑니다. 많은 문제들이 우리 앞을 막아서고, 때로는 실패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멍에를 꺾으십니다. 우리 죄의 사슬을 꺾으시고, 억눌리고 상한 심령에 자유를 선포하십니다. 그 자유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식은 세상이 부러워할 만한 힘과 권력이 아닌, 연약한 한 아기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아기는 다윗의 왕위를 이어받을 영원한 왕으로 오신 메시아로, 평강의 왕입니다. 연약한 아기로 오셨지만,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입니다.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아버지처럼 영원히 돌보시며, 전능함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평강의 왕으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이 통치는 영원하고 무궁하며, 그의 나라는 정의와 공의로 세워질 것입니다.

이 약속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으며, 십자가로 평화를 이루시고, 부활로 영원한 왕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만왕의 왕으로 세상을 다스리시지만, 세상은 어둠속에서 전쟁과 불의, 불평등으로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평강의 왕이신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다스림 안에서 살아갈 때,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정의가 우리 삶에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어둠속에 빛을 비추시는 메시아, 멍에를 꺾으시고 억압을 깨뜨리시며 참된 자유를 선포하시는 구원자, 평강으로 다스리시는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한 아기로 오셨고,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신약시대의 문을 여셨습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심으로 새로운 시대에서 누리는 은혜와 자유를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분만이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영원한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받았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불의하고 전쟁은 우리를 위협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소망은 주께 있습니다. 그분 안에서 절망은 소망으로 바뀝니다. 그분께 우리 삶의 모든 주권을 내어드립시다. 그분의 다스림 안에 영원한 평강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강의 왕으로 오신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둠과 절망의 순간에 내가 바라보아야 하는 소망은 무엇인가요? 평강의 왕이신 주님 앞에 내가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에 순종해야 할까요?

오늘도 샬롬 ~~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Nevertheless, there will be no more gloom for those who were in distress. In the past he humbled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but in the future he will honor Galilee of the nations, by the Way of the Sea, beyond the Jordan—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The people walk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deep darkness a light has dawned.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You have enlarged the nation and increased their joy; they rejoice before you as people rejoice at the harvest, as warriors rejoice when dividing the plunder.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For as in the day of Midianʼs defeat, you have shattered the yoke that burdens them, the bar across their shoulders, the rod of their oppressor.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Every warriorʼs boot used in battle and every garment rolled in blood will be destined for burning, will be fuel for the fire.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Of the greatness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will be no end.
He will reign on Davidʼs throne and over his kingdom, establishing and upholding it with justice and righteousness from that time on and forever.
The zeal of the LORD Almighty will accomplish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