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여호수아 19;24-51...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이후 광야에서도 모세를 통해 그 약속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 각 지파가 실제로 가나안 땅을 분배받는 역사가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증거합니다.

우리의 삶에 때로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게 보일지라도, 우리의 눈에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지연될 수는 있을지라도, 결코 취소되거나 무효화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본문은 가나안 땅 분배의 마지막 장면으로, 창세기부터 이어진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 그리고 단 지파가 가장 늦게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이들이 분배받은 땅은 서로 다르고, 환경도 다르며, 크기도 다릅니다. 아셀 지파는 갈멜산에서부터 북쪽의 시돈에 이르는 페니키아의 지중해 연안을 따라 여러 성읍에 정착합니다. 아셀 지파는 창세기에서 야곱으로부터 번영의 축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창 49:20). 그 약속 그대로 아셀 지파는 지중해를 끼고 형성된 비옥한 땅을 받았고, 바다에서 나는 각종 혜택(어업과 무역)을 항유하였습니다.

갈릴리에 위치한 납달리 지파는 아셀과 스불론, 잇사갈 지파에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의 경계는 요단강입니다. 납달리 지파 역시 풍요를 약속받은 지파입니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창49:21). 헤르몬 산에서 발원한 물이 요단강을 형성하고, 그 곁에 둥지를 튼 납달리는 넓은 평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초목과 과실수가 자라기에 적합하여, 말 그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누렸습니다. 갈릴리 호수의 어업은 그들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단 지파는 에브라임과 베냐민, 그리고 유다 지파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 경계는 지중해입니다. 단 지파는 사자 같으면서도(모세의 예언) 뱀 같은 지파(야곱의 예언)로 언급됩니다. 삼손을 배출한 지파이면서, 동시에 유다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다가, 사사시대에는 기업으로 받은 땅을 두고, 북쪽으로 올라가 사라진 지파입니다. 이는 분배받은 땅을 점령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계선에 대한 언급은 없고, 성읍들의 목록만 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삿 1;34, 18;2-30).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했을 때는, 삼손처럼 쓰임 받을 수 있지만, 불순종했을 때는 주어진 기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동일한 땅을 기업으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각 사람에게 필요한 몫을 주십니다. 그것은 차별이 아니라각 지파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평탄한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고, 누군가는 끊임없는 싸움의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실수로 우리의 삶을 배정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자리, 가정, 환경, 사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나의 몫입니다.

하나님이 약속의 땅을 주셨지만, 믿음으로 순종하고 지켜서 풍성함을 잘 누리는 지파가 있는가 하면, 대적의 저항 앞에서 스스로 물러나 다른 땅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순종이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땅을 주셨지만, 그 땅을 누리는 것은, 믿음의 순종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동일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은혜를 주셨지만, 우리가 두려움과 타협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멈추면, 그 은혜를 충분히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믿음의 행진을 멈출 수 없습니다.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순종의 발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을 차지하는 비결입니다.

일곱지파의 땅 분배로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한 땅 분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땅 분배가 처음 시작될 때는 유다 지파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요구하면서 그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갈렙은 누구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힘들고 험준한 땅, 곧 성읍이 크고 견고할뿐 아니라, 거대한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는 헤브론 산지를 먼저 달라고 요구함으로써, 믿음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제 땅 분배를 마무리하면서,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유익을 뒤로하고, 열두 지파에게 먼저 기업을 분배하고 정착시킨 이후에, 맨 마지막에 자신이 속한 지파의 산지, ‘딤낫세라’를 자신의 기업으로 요구합니다. 딤낫세라 역시 험준하고 척박한 산지로, 새로 건설해야 하는 성읍이었습니다. 그의 선택은 사심없는 지도자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호수아가 요구하는 딤낫세라를 그에게 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여호수아의 묘소가 딤낫세라에 마련됩니다(24;30). 이를 통해 우리는 여호수아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충성된 일꾼은 반드시 기억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갈렙과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얻은 땅의 위치까지 언급해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진정한 지도자는 자기 유익보다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추구합니다. 가나안 정복과 땅 분배를 주도한 여호수아는 좋은 땅을 먼저 요구할 자격이 충분하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파에게 우선권을 주고 자신은 맨 뒤로 물러납니다. 자기 권리를 내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앞세우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지도자가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지도자를 오늘도 찾으십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주어진 몫은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각 사람에게 필요한 몫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종이 멈출 때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풍성함도 누릴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자리에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십자가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비록 내게 주어진 자리가 작아 보여도, 사역과 직분이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기업이기에 우리는 감사함으로 그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사명과 기업을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새롭게 건설해야 할 딤낫세라 같은 현실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믿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하나님은 그곳을 은혜의 터전으로 바꾸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갈렙처럼, 여호수아처럼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약속의 말씀을 믿고 주를 의지하는 겸손함을 일상에서 배워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은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성도인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기를 더디한다면 내게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까요? 내가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완성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The fifth lot came out for the tribe of Asher according to its clans.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Their territory included: Helkath, Hali, Beten, Akshaph,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Allammelek, Amad and Mishal. On the west the boundary touched Carmel and Shihor Libnath.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It then turned east toward Beth Dagon, touched Zebulun and the Valley of Iphtah El, and went north to Beth Emek and Neiel, passing Kabul on the left.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It went to Abdon, Rehob, Hammon and Kanah, as far as Greater Sidon.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The boundary then turned back toward Ramah and went to the fortified city of Tyre, turned toward Hosah and came out at the Mediterranean Sea in the region of Akzib,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Ummah, Aphek and Rehob.
There were twenty-two towns and their villages.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Asher, according to its clans.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The sixth lot came out for Naphtali according to its clans: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Their boundary went from Heleph and the large tree in Zaanannim, passing Adami Nekeb and Jabneel to Lakkum and ending at the Jordan.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The boundary ran west through Aznoth Tabor and came out at Hukkok. It touched Zebulun on the south, Asher on the west and the Jordan on the east.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The fortified towns were Ziddim, Zer, Hammath, Rakkath, Kinnereth,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Adamah, Ramah, Hazor,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Kedesh, Edrei, En Hazor,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Iron, Migdal El, Horem, Beth Anath and Beth Shemesh. There were nineteen towns and their villages.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Naphtali, according to its clans.

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The seventh lot came out for the tribe of Dan according to its clans.

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The territory of their inheritance included: Zorah, Eshtaol, Ir Shemesh,

42.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Shaalabbin, Aijalon, Ithlah,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Elon, Timnah, Ekron,

44.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Eltekeh, Gibbethon, Baalath,

45.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Jehud, Bene Berak, Gath Rimmon,

46.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Me Jarkon and Rakkon, with the area facing Joppa.

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When the territory of the Danites was lost to them, they went up and attacked Leshem, took it, put it to the sword and occupied it. They settled in Leshem and named it Dan after their ancestor.)

48. 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These towns and their villages were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Dan, according to its clans.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When they had finished dividing the land into its allotted portions, the Israelites gave Joshua son of Nun an inheritance among them,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as the LORD had commanded. They gave him the town he asked for—Timnath Serah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he built up the town and settled there.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
These are the territories that Eleazar the priest, Joshua son of Nun and the heads of the tribal clans of Israel assigned by lot at Shiloh in the presence of the LORD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And so they finished dividing the 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