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2;1-24...은혜는 기억하는 것이다.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요약해 놓은 것 같습니다. 요단 동편에서 모세가 정복한 두 왕과, 요단 서편에서 여호수아가 정복한 31명의 왕들의 이름이 나열됩니다. 이들의 이름을 기록해 놓은 것은, 가나안 정복의 모든 여정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며, 승리로 이끄신 분이 하나님이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반드시 기억되어야 함을 알려줍니다.
요단강 동편에서는 아모리 족속의 두 왕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왕 옥이 하나님을 대적함으로써, 모세때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 왕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향하는 도중에, 길을 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했을뿐만 아니라, 도리어 군사들을 이끌고 나와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로 전멸당했습니다. 그리고 두 왕의 패배는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가나안을 비롯하여 주변의 여러민족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하여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이미 분배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요단 서편 땅을 정복한 이후에 나머지 지파에게 땅을 분배합니다. 지도자는 바뀌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동일하게 이스라엘과 함께하셨고, 하나님의 은혜는 어느 특정 지도자에게만 머물지 않고, 세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모세가 요단 동편에서 모세가 싸운 전쟁도,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서 이끈 정복 전쟁도 하나님이 함께하신 전쟁이었으니까요. 지도자는 바뀌지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은 변하지 않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러 지역과 31명의 왕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가나안 정복을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취였음을 강조합니다. 이들의 명단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했던 언약이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열가지 재앙으로 노예생활에서 구원받았지만, 눈앞에 홍해가 보이자, 애굽에서 어떻게 출애굽할수 있었는지, 하나니이 행하신 기적과 이적을 금세 잊어바리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넌 뒤에도 요단강에서 가지고 나온 열두개의 돌을 세워 기념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잊으면 감사도 믿음도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기억할 때 감사가 일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 12장의 명단은 ‘은혜의 명단’입니다.
이스라엘에 정복한 31명의 왕의 이름처럼,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수많은 은혜의 기억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 병든 몸을 고쳐주신 은혜, 자녀를 양육하시고 이끄신 은혜, 눈물의 기도에 응답하신 은혜......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는 기록하고 기억할 때, 다음세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간증할 때, 우리의 삶에서 원망은 사라지고, 감사와 찬양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의 믿음도 더욱 성숙해집니다. 감사는 믿음을 더할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에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내가 믿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왕이신 하나님의 승리를 믿고 믿음으로 행할 일이 있나요?
오늘도 샬롬 ~~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These are the kings of the land whom the Israelites had defeated and whose territory they took over east of the Jordan, from the Arnon Gorge to Mount Hermon, including all the eastern side of the Arabah: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reigned in Heshbon.
He ruled from Aroer on the rim of the Arnon Gorge—from the middle of the gorge—to the Jabbok River, which is the border of the Ammonites. This included half of Gilead.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He also ruled over the eastern Arabah from the Sea of Galilee to the Sea of the Arabah (that is, the Dead Sea), to Beth Jeshimoth, and then southward below the slopes of Pisgah.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And the territory of Og king of Bashan, one of the last of the Rephaites, who reigned in Ashtaroth and Edrei.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He ruled over Mount Hermon, Salekah, all of Bashan to the border of the people of Geshur and Maakah, and half of Gilead to the border of Sihon king of Heshbon.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and the Israelites conquered them. And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their land to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to be their possession.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Here is a list of the kings of the land that Joshua and the Israelites conquered on the west side of the Jordan, from Baal Gad in the Valley of Lebanon to Mount Halak, which rises toward Seir. Joshua gave their lands as an inheritance to the tribes of Israel according to their tribal divisions.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The lands included the hill country, the western foothills, the Arabah, the mountain slopes, the wilderness and the Negev. These were the lands of the Hittites, Amorites, Canaan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These were the kings: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the king of Jericho one | the king of Ai (near Bethel) | one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the king of Jerusalem one | the king of Hebron | one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the king of Jarmuth one | the king of Lachish | one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the king of Eglon one | the king of Gezer | one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the king of Debir one
| the king of Geder | one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the king of Hormah one | the king of Arad | one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the king of Libnah one | the king of Adullam | one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the king of Makkedah one | the king of Bethel | one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the king of Tappuah one | the king of Hepher | one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the king of Aphek one | the king of Lasharon | one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the king of Madon one | the king of Hazor | one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the king of Shimron Meron one | the king of Akshaph | one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the king of Taanach one | the king of Megiddo | one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the king of Kedesh one | the king of Jokneam in Carmel | one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the king of Dor (in Naphoth Dor) one | the king of Goyim in Gilgal | one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the king of Tirzah one thirty-one kings in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