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1-15...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하리라
여호수아의 군대가 막게다에서 다섯왕들과 연합군을 무찌르고, 립나와 라기스로 진격하면서 점점 더 빠르게 남부지역을 점령해 갔습니다. 가나안 남부 지역의 성읍들, 곧 립바.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이 여리고 성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도미노처럼 차례차례로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빈집털이 하듯이 점령하면서 성의 주민들을 진멸한 것입니다.
이제 무대가 바뀝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부지역을 점령했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북부지역에 퍼지고, 북부지역의 왕들은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에 대항할 준비를 합니다. 북부 연합군을 이끈 사람은 하솔왕 야빈으로, 성경은 이들의 규모를 ‘바닷가의 모래와 같고, 말과 병거가 심히 많았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훨씬 더 강력한 군대를 보유했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스라엘이 광야생활 40년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는 대규모 군사로, 군사적인 전력으로 치면 이스라엘은 마치 골리앗 앞에 서 있는 다윗처럼 보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스라엘이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주어 몰살시키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겠다”고 정확한 시간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까지 가르쳐 주십니다.
승리의 비결은 무기나 군사의 숫자가 아닙니다. 승리하는 비결은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계산이나 전략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 순종이 결국 가나안 정복이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성취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앞세울때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생각, 지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아도, 우리의 상식적인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전혀 새로운 길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한 최상의 전략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입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이스라엘이 마주하는 거대한 대적과 하나님의 승리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이 마주했을 때 다윗이 들고 있던 것은 물맷돌이었지만, 그에게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또한 앗수르의 산헤립이 18만 5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포위해 히스기야를 협박하지만, 그들을 하룻밤 사이에 전멸시킨 것은, 하나님의 천사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뒤쫓던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켜 전멸시킨 것도,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이 모든 역사는 우리의 힘과 능력에 승패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면 그 어떤 대적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하고 신뢰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붙드는 사람은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무리 약하셔도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하솔왕과 같은 두려운 현실을 마주할때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과 재정문제,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혹은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의 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마다 우리의 머리에 떠오르는 숫자와 계산에 짓눌려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때로는 절망의 늪에 빠져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우리가 이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일들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세상의 소리가 아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분량에 따라 두려움의 크기도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인 우리를 위해 대신 싸워주시니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은 사람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고, 나의 싸움을 하나님의 싸움이 되게 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두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지도자를 통해 주신 말씀에서 내가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When Jabin king of Hazor heard of this, he sent word to Jobab king of Madon, to the kings of Shimron and Akshaph,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and to the northern kings who were in the mountains, in the Arabah south of Kinnereth, in the western foothills and in Naphoth Dor on the west;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to the Canaanites in the east and west; to the Amorites, Hittites, Perizzites and Jebusites in the hill country; and to the Hivites below Hermon in the region of Mizpah.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They came out with all their troops and a large number of horses and chariots—a huge army, as numerous as the sand on the seashore.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All these kings joined forces and made camp together at the Waters of Merom to fight against Israel.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The LORD said to Joshua, “Do not be afraid of them, because by this time tomorrow I will hand all of them, slain, over to Israel. You are to hamstring their horses and burn their chariots.”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So Joshua and his whole army came against them suddenly at the Waters of Merom and attacked them,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and the LORD gave them into the hand of Israel. They defeated them and pursued them all the way to Greater Sidon, to Misrephoth Maim, and to the Valley of Mizpah on the east, until no survivors were left.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Joshua did to them as the LORD had directed: He hamstrung their horses and burned their chariots.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At that time Joshua turned back and captured Hazor and put its king to the sword. (Hazor had been the head of all these kingdoms.)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Everyone in it they put to the sword. They totally destroyed them, not sparing anyone that breathed, and he burned Hazor itself.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Joshua took all these royal cities and their kings and put them to the sword. He totally destroyed them, as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had commanded.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Yet Israel did not burn any of the cities built on their mounds—except Hazor, which Joshua burned.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The Israelites carried off for themselves all the plunder and livestock of these cities, but all the people they put to the sword until they completely destroyed them, not sparing anyone that breathed.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As the LORD commanded his servant Moses, so Moses commanded Joshua, and Joshua did it; he left nothing undone of all that the LORD commanded M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