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기억하고 가르쳐라

여호수아 4;15-5;1...기억하고 가르쳐라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무사히 요단강을 건너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상징하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서 올라와 육지를 밟자, 물이 본래대로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마른 땅으로 모두 건넌뒤, 홍해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뒤쫓아오던 이집트 군대를 모두 수장시킨 것을 연상시킵니다.

요단강물이 끊어져 마른 땅이 되게 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 아니면 누구도 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하나님의 능력에서 비롯되었음을 가르쳐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입성한 이스라엘은, 길갈에 도착한 후에 진을 치고,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개의 돌로 기념비를 세웁니다. 이것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단강을 마른땅으로 건너게 하신 기적을 다음세대에 전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을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하고, 그의 후손들에게도 가르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후손들이 이 돌들의 의미를 물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그 의미까지 알려줍니다. 열두개의 돌로 세워진 기념비가 의미하는 것은,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의미하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홍해를 건넌 것과 동일한 은혜의 역사임을 증언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길갈에 세운 기념비는 이스라엘 후손들이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대대로 기억하고, 모든 민족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의 강하심과 위엄을 알리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신 이 하나님을 기억하면, 가나안 땅이 안식의 땅이 되겠지만, 기억하지 못하고 가나안에 동화되면, 광야의 멸망을 답습하게 될 것이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그의 후손들이 홍해를 마른 땅으로 건넌 것과,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넌 것을 기억하여, 증거로 삼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표지가 필요합니다. 이 표지는 눈에 보이는 조형물이 아닌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는 간증으로, 가정과 교회 안에서 전해지는 신앙의 유산이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에게 ‘은혜의 표지’가 남겨져야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때, 그것이 곧 다음 세대에게 남기는 살아있는 은혜의 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진실한 고백과 선한 삶의 본이 자녀의 믿음을 세워갑니다.

놀라운 기적으로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넜다는 소식이 가나안과 주변 왕들에게 전해지자, 가나안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기적은, 단지 이스라엘 안에서 신앙고백으로만 남지 않고, 가나안의 모든 민족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따랐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가나안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는 자들을 통해 당신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이 기억되고, 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기억하고, 다음세대에,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전하고 이웃과 나누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시는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을 발견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동시에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기적 자체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적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끄는 도구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한 가장 놀라운 기적은, 죄인인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잠잠히 나아가 봅니다.

*최근에 내가 경험하거나 보거나 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는 무엇인가요? 내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끄는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4;1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16. 증거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요단에서 올라오게 하라 하신지라
“Command the priests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law to come up out of the Jordan.”

17.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에서 올라오라 하매
So Joshua commanded the priests, “Come up out of the Jordan.”

1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에서 나오며 그 발바닥으로 육지를 밟는 동시에 요단 물이 본 곳으로 도로 흘러서 전과 같이 언덕에 넘쳤더라
And the priests came up out of the river carry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No sooner had they set their feet on the dry ground than the waters of the Jordan returned to their place and ran at flood stage as before.

19. ○첫째 달 십일에 백성이 요단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에 진 치매
On the tenth day of the first month the people went up from the Jordan and camped at Gilgal on the eastern border of Jericho.

20.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그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And Joshua set up at Gilgal the twelve stones they had taken out of the Jordan.

21.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He said to the Israelites, “In the future when your descendants ask their parents, ‘What do these stones mean?’

22.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tell them, ‘Israel crossed the Jordan on dry ground.’

2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For the LORD your God dried up the Jordan before you until you had crossed over. The LORD your God did to the Jordan what he had done to the Red Sea when he dried it up before us until we had crossed over.

24.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He did this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ight know that the hand of the LORD is powerful and so that you might always fear the LORD your God.”

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Now when all the Amorite kings west of the Jordan and all the Canaanite kings along the coast heard how the LORD had dried up the Jordan before the Israelites until they had crossed over, their hearts melted in fear and they no longer had the courage to face the Israel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