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 2;14-19...좋은 일꾼이란?
좋은 선생을 만나는 일은 어떤 만남보다 중요합니다. 선생은 진리의 안내자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선생의 가르침은 진리의 길을 안내하여 인생을 바르고 가치있게 살아가게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공동체에서 복음을 맡은 자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좋은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고 양육하는 좋은 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디모데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좋은 일꾼이 되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좋은 일꾼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사람입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은 자들은, 시험을 거쳐 통과하여 '진짜'라고 인증된 사람들입니다. 이 일꾼은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합니다. ‘올바르게 분별한다’는 말은 원어상' ‘바로 자른다’ 혹은 ‘똑바로 길을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바르게 해설하여 사람들을 복음의 진리로 인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일꾼은 헛된 논쟁으로 말다툼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성경에 충실하여 말씀의 길로 반듯하게 안내하여 그 길을 온전히 따르며, 그 길에 머물도록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오늘날처럼 진리의 기준이 혼탁한 시대에는 이런 선생이 많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의 조건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할수 있는 능력을 구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디모데는 배우고 확신한 가운데 거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부끄러울것이 없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란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사는 자를 가리킵니다. 아무리 말씀에 대해 지식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삶과 인격에서 경건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디모데는 삶과 사역의 두 측면에서 먼저 말씀을 맡은 자로서, 경건에 이르는데 걸림이 되는 것을 제거함으로써, 공동체의 믿음의 본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항상 좋은 일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교사들은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여 ‘말다툼’을 일으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에서 이런 말다툼을 금하라고 말합니다.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진리에서 벗어난 헛된 말은 성도를 불의한 행실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는 명확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함으로 사람들에게 구원의 유익과 삶의 풍성함을 전해야 합니다.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나쁜 일꾼들의 실례입니다. 이들이 일으키는 말다툼은 망령되고 헛된 것이며, 마치 악성 종양처럼 교회를 해롭게 합니다. 암을 치료하지 않으면 온몸으로 퍼져서 생명을 잃게 하는 것처럼, 거짓 교사들의 거짓 가르침을 중단시키지 않으면, 공동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의 거짓 가르침은 사람들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그 가르침의 진위는 하나님에 대한 태도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단과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칩니다. 그러나 진리의 가르침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경건함과 덕을 세웁니다.
그들은 종말론과 부활에 대한 그릇된 진리를 전했습니다. ‘그릇되다’라는 말은, 원어상 ‘과녁에서 빗나가다’ ‘표적을 맞추지 못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과녁입니다. 이 과녁을 벗어나는 위험성에 대해 바울은 경고합니다. 당시 아시아에 있는 거짓 교사들은 부활을 부정하는 심각한 오류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지주의에 물든 자들이며, 바울이 선포했던 부활의 교리를 왜곡했습니다.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고 영적인 부활을 주장하면서 자신들은 이미 영적으로 부활한 존재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러한 사상은 육체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의 가치를 소홀히 여기도록 만들고, 반대로 정욕적이고 불의한 삶을 살면서도 스스로 영적이며 이미 구원받았다고 자랑하는 교만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일부 사람들은 부활의 실재를 부정하며 부활의 소망을 믿는 신자들을 조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과, 부활에 대한 소망은, 확실한 과녁, 곧 진리입니다. 그것을 벗어나면 삶의 방향을 상실합니다. 우리는 침된 말씀의 진리를 옳게 분별하고, 진리위에 우리의신앙을 세워가야 합니다. 그래야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습니다.
거짓 교사들이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터는 견고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임재하시는 그 견고한 터는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누군지 분명하게 아시고(민 16;5), 하나님이 교회에 인을 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영원토록 안전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가 지금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하나님이 교회를 확실히 지켜주신다는 확신을 그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가 그 확신을 가지고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고 담대하게 잘 이겨나가기를 기대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불경건한 자들이 교회를 흔들지라도 하나님의 교회는 흔들임없이 든든하게 세워져 갑니다. 바울은 이 확신을 가지고 담대함으로 사역할수 있었습니다. 디모데 역시 이 확신을 마음에 품어야 그를 대적하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사역을 감당할수 있습니다. 비록 교회안에 자신을 대적하는 세력이 있고, 바울의 가르침을 부정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하나님이 세우신 진리의 터위에 굳게 서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침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굳게 믿음으로, 담대하게 거짓 교사들과 맞서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알고 계시고, 능력의 팔로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시대일수록 말씀으로 무장한 참된 일꾼들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일꾼들을 사용하셔서 세상의 거짓 흐름을 깨뜨리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실 것입니다. 교회를 진리에서 떠나게 하려는 자들의 공격은 늘 있었습니다. 악한 자들의 공격으로부터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맡은 우리가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부지런히 살피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만이, 바른 복음으로 교회와 세상을 인도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된 일꾼은,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고 안내하는 말씀의 교사입니다. 참된 일꾼은 유익이 없고, 망하게 하는 헛된말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잡아 그 과녁에 맞추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아시고 그들의 거룩한 삶을 견고하게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불의한 삶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로 부르신 당신의 백성을 알고 끝까지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교회로서 그 거룩함을 이 세상에 증명해야 합니다.
*성도가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익한 논쟁이기에 내가 더는 참여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Keep reminding Godʼs people of these things. Warn them before God against quarreling about words; it is of no value, and only ruins those who listen.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Do your best to present yourself to God as one approved, a worker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nd who correctly handles the word of truth.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Avoid godless chatter, because those who indulge in it will become more and more ungodly.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Their teaching will spread like gangrene. Among them are Hymenaeus and Philetus,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who have departed from the truth. They say that the resurrection has already taken place, and they destroy the faith of some.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Nevertheless, Godʼs solid foundation stands firm, sealed with this inscription: “The Lord knows those who are his,” and, “Everyone who confesses the name of the Lord must turn away from wicked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