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스가랴 8;1-17...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우리가 자녀를 키우다보면 부모의 말에 계속하여 불순종하거나 어긋나는 행동을 할때는, 징계의 회초리를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 때, 살며시 다가가 잠든 자녀의 종아리에 약을 발라줍니다. 그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자녀가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징계를 할 수밖에 없지만, 자녀를 사랑하기에 매를 맞고 아픈 자녀를 보면, 마음이 아픈 것은 당연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도 이와 같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김으로써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막고, 사회 약자들을 압제하고, 인애와 긍휼을 버렸습니다. 정의로 재판하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유익을 도모하고,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 바빴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수 없었고,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여러나라 가운데 흩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까지 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심판중에도 그들을 회복시키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시온을 위하여 질투하시는 분으로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질투는 언약 백성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성경에서는 종종 하나님을 남편으로, 이스라엘을 아내로 표현하는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교회(성도)를 아내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질투는, 하나님과 언약백성 사이의 배타적이며 열렬한 사랑을 뜻하며, 이는 하나님이 언약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만큼, 그들을 깊이 사랑하신다는 선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죄악에 대해 하나님이 그들을 징계하실 수는 있지만, 세상의 우상이나 대적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당신의 백성이 이방에게 핍박당할 때 질투하시고, 구원하십니다(겔 36장). 늘상 사고치는 말썽꾸러기인 내 자식을 내가 야단치고 징계하는 것은 괜찮지만, 이웃집 다른 사람이 야단치는 것을 볼 때 기분이 나쁜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구약의 유다백성과 같은 처지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인 성도를 멸시하고 핍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사랑으로 성도를 고난에서 건지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성도와 함께하시며,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질투하심은 예루살렘의 회복으로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셔서 그들 백성 가운데 거하실 때, 백성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고, 황폐했던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고, 시온산은 ‘성산’이라 불릴 것입니다. 진실하고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언약관계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과 백성들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될 때, 예루살렘의 길거리에 사람들이 번성하고 장수하여, 노인과 아이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과 회복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이제 성전재건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지만, 귀환 공동체의 삶은 여전히 고달팠습니다. 수고하고 애쓰고 그들이 기대하는 것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면 인간의 모든 수고는 헛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들을 다르게 대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그들 백성 가운데 돌아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회복의 날에는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하늘은 비를 내리며, 땅은 곡식을 내는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 것입니다.

과거에는 다른 민족들이 유다를 저주의 상징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유다를 열방 가운데 축복의 상징으로 만드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 공동체에 이러한 약속을 상기시키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굳게 하여 성전 공사를 완공하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담대함과 죄를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흠 없는 백성이요, 사랑과 정의를 행하는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공동체는 거룩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을 통해 세상을 회복시키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니 거짓 맹세로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거나, 마음에 악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진리를 말하고 정의를 행하며,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자녀가 된 우리를 세상의 향한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신분의 변화는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자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우리는,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 신음하는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를 멸시하고 조롱할지라도, 우리는 마지막 그날에 맞이할 승리의 면류관을 기대하며 믿음의 길을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풍파에 낙심하지 말고, 믿음위에 굳게 서서, 오늘도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성전재건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우리 마음의 성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실 때, 우리의 삶은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메마른 곳은 물댄동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내가 손을 굳게 하고 잠잠히 기다려야 할 일이 있나요?

오늘도 샬롬 ~~

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The word of the LORD Almighty came to me.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am very jealous for Zion; I am burning with jealousy for her.”

3.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turn to Zion and dwell in Jerusalem. Then Jerusalem will be called the Faithful City, and the mountain of the LORD Almighty will be called the Holy Mountain.”

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라 다 나이가 많으므로 저마다 손에 지팡이를 잡을 것이요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Once again men and women of ripe old age will sit in the streets of Jerusalem, each of them with cane in hand because of their age.

5.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The city streets will be filled with boys and girls playing there.”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일이 그 날에 남은 백성의 눈에는 기이하려니와 내 눈에야 어찌 기이하겠느냐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t may seem marvelous to the remnant of this people at that time, but will it seem marvelous to me?” declares the LORD Almighty.

7.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ave my people from the countries of the east and the west.

8.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I will bring them back to live in Jerusalem;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faithful and righteous to them as their God.”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있었던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날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Now hear these words, ‘Let your hands be strong so that the temple may be built.’ This is also what the prophets said who were present when the foundation was laid for the house of the LORD Almighty.

10. 이 날 전에는 사람도 삯을 얻지 못하였고 짐승도 삯을 받지 못하였으며 사람이 원수로 말미암아 평안히 출입하지 못하였으니 내가 모든 사람을 풀어 서로 치게 하였느니라
Before that time there were no wages for people or hire for animals. No one could go about their business safely because of their enemies, since I had turned everyone against their neighbor.

11.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But now I will not deal with the remnant of this people as I did in the past,” declares the LORD Almighty.

12.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The seed will grow well, the vine will yield its fruit, the ground will produce its crops, and the heavens will drop their dew. I will give all these things as an inheritance to the remnant of this people.

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복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Just as you, Judah and Israel, have been a curse among the nations, so I will save you, and you will be a blessing. Do not be afraid, but let your hands be strong.”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Just as I had determined to bring disaster on you and showed no pity when your ancestors angered me,” says the LORD Almighty,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so now I have determined to do good again to Jerusalem and Judah. Do not be afraid.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These are the things you are to do: Speak the truth to each other, and render true and sound judgment in your courts;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do not plot evil against each other, and do not love to swear falsely. I hate all this,” declares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