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스가랴 5;1-11...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제거하시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거룩하지 않은 이스라엘과는 함께 거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룩하지 않은 가나안 족속을 멸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셨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것도, 그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환상 가운데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두루마리는 활짝 펼쳐져 있어서 그 양쪽 면에 기록된 내용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기록된 내용은, 온 땅에 내리는 저주입니다. 이는 현재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전 건축이 중단된 이유가 그들이 저지른 죄악 때문임을 보여줍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에는 도둑질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 대한 저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지 두 가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가 아니라, 십계명의 중심인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모든 죄를 포괄합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는 안약적 불순종으로 인한 사회적 불의가 가난한 자와 약자를 억압하고, 핍박하는 무법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공동체 안에 만연했습니다. 그러므로 온 땅에 임하게 될 저주의 말씀은, 그들이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율법을 자랑하면서도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유대인들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다고 탄식했습니다. 믿음을 잃어버린 공동체는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합니다. 내면은 부패하여 냄새가 진동하지만, 겉만 칠하여 깨끗한, 회칠한 무덤 같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경고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철저히 버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죄도 감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인간의 모든 은밀한 죄까지도 다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다 아시고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그 죄가 다시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거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제거하십니다. ‘에바’는 곡식의 양을 측량하는 바구니인데, 그 속에 여인이 앉아 있습니다. 천사는 이 여인을 '악'이라고 선언하며, 무거운 납 뚜껑으로 에바를 덮고, 두 여인이 날개로 그 에바를 시날 땅(바벨론)으로 옮깁니다. 이 환상은 죄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머물 수 없으며, 하나님이 친히 죄를 제거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하나님에 의해 죄가 깨끗이 제거된 것입니다.

바벨론은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우상숭배의 중심지로서, 죄가 되돌아갈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 환상은 죄의 근원을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분리시키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곧 정결케 하심을 묘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고, 죄를 멀리해야 하며, 선한 행실과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순결과 사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짓과 도둑질로 가득한 백성의 삶을 보시며 그 죄를 묵과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의롭다함을 얻은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기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 때를 향해 나아가는 성도의 삶은,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시간이며, 성도가 모인 곳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장소이기에, 더욱 죄를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심은, 단지 과거의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 삶 속에서 반복해서 일어나야 할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멀리하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돌아보며,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를 이겨낼 수 없기에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는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정결함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여전히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연약한 모습이지만,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분문에서 스가라가 본 환상은 우리에게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정결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충돌하기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는 데서 끝내지 않으시고, 회개와 용서를 통해 다시 세우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있는 자리가 어디든 상관없이 자신이 속한 사회나 공동체 속에서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구별된 성도의 삶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명백하게 죄라고 깨우쳐 주신 것이 있나요? 나에게 있는 악한 마음이나 행실이 있다면,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도 샬롬 ~~

1. 내가 다시 눈을 들어 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있더라
I looked again, and there before me was a flying scroll.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십 규빗이니이다
He asked me, “What do you see?” I answered, “I see a flying scroll, twenty cubits long and ten cubits wide.”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라 도둑질하는 자는 그 이쪽 글대로 끊어지고 맹세하는 자는 그 저쪽 글대로 끊어지리라 하니
And he said to me, “This is the curse that is going out over the whole land; for according to what it says on one side, every thief will be banished, and according to what it says on the other, everyone who swears falsely will be banished.

4.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The LORD Almighty declares, ‘I will send it out, and it will enter the house of the thief and the house of anyone who swears falsely by my name. It will remain in that house and destroy it completely, both its timbers and its stones.’ ”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Then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came forward and said to me, “Look up and see what is appearing.”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I asked, “What is it?” He replied, “It is a basket.” And he added, “This is the iniquity of the people throughout the land.”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니, 그때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Then the cover of lead was raised, and there in the basket sat a woman!

8. 그가 이르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귀 위에 던져 덮더라
He said, “This is wickedness,” and he pushed her back into the basket and pushed its lead cover down on it.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오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Then I looked up—and there before me were two women, with the wind in their wings! They had wings like those of a stork, and they lifted up the basket between heaven and earth.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니
“Where are they taking the basket?” I asked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11. 그가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것이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He replied, “To the country of Babylonia to build a house for it. When the house is ready, the basket will be set there in its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