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2;1-13...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이유
고대 도시의 안전은 튼튼한 성벽에 달려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큰 집, 든든한 보험, 많은 저축, 인간관계 속에서 안전을 찾습니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더 많은 대비책을 원합니다. 그런데 시편 127: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이죠. 이 말은 사람이 만든 눈에 보이는 성벽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친히 성벽이 되셔서 우리를 감싸고 지키시는 하나님만이 우리가 정말 의지해야 할 분이심을 알게 해줍니다.
스가랴가 본 세 번째 환상은 예루살렘 성읍의 회복에 관한 것입니다. 스가랴는 환상 중에 측량줄을 들고 예루살렘을 측량하려는 한 사람을 봅니다. 그는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읍의 성곽을 다시 세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대답은 놀랍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며, 하나님이 친히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셔서, 그 가운데 머물며 영광이 되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에 광야 40년을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불로 둘러싼 성곽’은 여호와의 임재와 보호를 의미합니다. ‘성곽 없는 성읍’은, 성벽이 없는 시골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데(에 9;19), 당시 포로귀환 공동체가 거주하던 예루살렘 성읍이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불탔으며, 들짐승이 출몰하는 지경에 이르러, 외부의 침략에 그대로 노출된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성벽 없는 성읍’은 외부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위험한 성읍이 아니라, 성벽이 없어도 사람과 가축이 위험하지 않은 성읍, 절대적인 안정과 평화를 누릴 성읍, 곧 예루살렘 성읍이 장차 안전하고 번성하게 될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불 성벽이 되셔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아무도 넘볼 수 없도록 예루살렘을 지켜 주실뿐만 아니라,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읍이 사람과 가축이 가득하여 넘쳐날 정도로 완전히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성전재건이 중단된 상태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번 성전재건을 독려하고 위로하는 동시에, 지금 힘겨운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포로 귀환 공동체에 큰 위로와 소망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눈에 보이는 성벽 없이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우리를 에워싸는 성벽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흩으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이스라엘을 향해 북방 땅, 곧 바벨론에서 떠나 돌아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아직 바벨론에 남아있는 유대인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죄악으로 인한 심판을 거두시고, 포로생활을 청산하게 하실 계획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막대기로 사용하셨던 바벨론과 주변 열국들에 대한 하나님 심판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지금 강대국들은 평안하고 세상은 조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마치 태풍 전의 고요함과 같습니다. 대장장이 환상이 보여주듯 하나님은 반드시 정의를 세우시며, 악한 권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그곳에서 도망하여 하나님이 그의 백성 가운데 머무는 곳(1;16), 하나님이 친히 성벽이 되어 주셔서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그곳, 예루살렘 성읍으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유다공동체는 세차례에 걸쳐 포로귀환을 합니다. 귀환한 사람도 있었지만, 이미 바벨론 문화에 익숙하여 돌아오지 않고, 바벨론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어쩌면 이 메시지는 바벨론에 정착하고 머물러 있는 유다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스가랴가 메시지를 전했던 시기는 주전 520년경으로, 1차 바벨론 포로 귀환(주전 538년) 이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2차 3차 포로 귀환이 있었습니다.
언약의 파기로 바벨론에 끌려갔던 이스라엘의 회복이, 성전을 떠나셨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자기 백성 가운데 머물겠다는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우리가 머물러야 할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다면, 우리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의지하여 ‘여기가 좋사오니’ 하면서 세상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인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세상(바벨론)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완전한 성벽이 되시고,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동자 같은 존재입니다. 누가 우리 눈을 찌르면 우리가 즉각 반응하듯, 하나님도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을 결코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향해 그들이 오히려 노략거리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친히 성소에서 일어나셔서, 자기 백성들을 억압하고 핍박하던 자들을 능력의 팔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막강한 바사제국이 두려움을 줄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 영광 가운데 거하시면,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이스라엘을 감히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의 그날에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성소에서 일어나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성취되기 시작하였고,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시며 손을 걷어붙이셨습니다. 온 열방이 회복되고 주께 돌아오는 영광의 그날은, 손을 놓고 기다리는 날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수고하며 애쓰는 자들이, 함께 열매를 거두고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무너졌던 성전이 다시 세워지고, 쫓겨났던 예루살렘은 다시 하나님의 소유될 것입니다. 더 놀라운 일도 벌어집니다. ‘그날에’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올 것입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방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참된 회복을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며, 그분의 임재로 우리 삶은 가장 안전하고 든든하게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은 예기치 않은 고난과 불안으로 힘겨울 수 있습니다. 때로 고난과 풍랑 앞에서 삶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불 성벽이 되겠다." “너는 내 눈동자와 같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하겠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성벽이 되셔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과 영혼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과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큰 것이 아니라 그분과의 동행입니다. 그분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며, 기도로 나를 내려놓는 삶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눈앞에 닥친 현실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고, 우리의 길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종말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그분을 영원토록 찬양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불 성벽이 되어 주시기에 내가 안심하고 진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고난속에서 내가 믿고 따를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Then I looked up, and there before me was a man with a measuring line in his hand.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I asked, “Where are you going?” He answered me, “To measure Jerusalem, to find out how wide and how long it is.”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While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was leaving, another angel came to meet him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and said to him: “Run, tell that young man, ‘Jerusalem will be a city without walls because of the great number of people and animals in it.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And I myself will be a wall of fire around it,’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e its glory within.’
6. ○오호라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내가 너희를 하늘 사방에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Come! Come! Flee from the land of the north,” declares the LORD, “for I have scattered you to the four winds of heaven,” declares the LORD.
7.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Come, Zion! Escape, you who live in Daughter Babylon!”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After the Glorious One has sent me against the nations that have plundered you—for whoever touches you touches the apple of his eye—
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들에게 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리라
I will surely raise my hand against them so that their slaves will plunder them. Then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Shout and be glad, Daughter Zion. For I am coming, and I will live among you,” declares the LORD.
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Many nations will be joined with the LORD in that day and will become my people. I will live among you and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to you.
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The LORD will inherit Judah as his portion in the holy land and will again choose Jerusalem.
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Be still before the LORD, all mankind, because he has roused himself from his holy dwelling.”
고대 도시의 안전은 튼튼한 성벽에 달려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큰 집, 든든한 보험, 많은 저축, 인간관계 속에서 안전을 찾습니다. 불안한 시대일수록 더 많은 대비책을 원합니다. 그런데 시편 127:1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이죠. 이 말은 사람이 만든 눈에 보이는 성벽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친히 성벽이 되셔서 우리를 감싸고 지키시는 하나님만이 우리가 정말 의지해야 할 분이심을 알게 해줍니다.
스가랴가 본 세 번째 환상은 예루살렘 성읍의 회복에 관한 것입니다. 스가랴는 환상 중에 측량줄을 들고 예루살렘을 측량하려는 한 사람을 봅니다. 그는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읍의 성곽을 다시 세우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대답은 놀랍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며, 하나님이 친히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셔서, 그 가운데 머물며 영광이 되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에 광야 40년을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불로 둘러싼 성곽’은 여호와의 임재와 보호를 의미합니다. ‘성곽 없는 성읍’은, 성벽이 없는 시골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데(에 9;19), 당시 포로귀환 공동체가 거주하던 예루살렘 성읍이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으로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불탔으며, 들짐승이 출몰하는 지경에 이르러, 외부의 침략에 그대로 노출된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성벽 없는 성읍’은 외부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위험한 성읍이 아니라, 성벽이 없어도 사람과 가축이 위험하지 않은 성읍, 절대적인 안정과 평화를 누릴 성읍, 곧 예루살렘 성읍이 장차 안전하고 번성하게 될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불 성벽이 되셔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아무도 넘볼 수 없도록 예루살렘을 지켜 주실뿐만 아니라,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읍이 사람과 가축이 가득하여 넘쳐날 정도로 완전히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성전재건이 중단된 상태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번 성전재건을 독려하고 위로하는 동시에, 지금 힘겨운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포로 귀환 공동체에 큰 위로와 소망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눈에 보이는 성벽 없이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우리를 에워싸는 성벽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흩으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이스라엘을 향해 북방 땅, 곧 바벨론에서 떠나 돌아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아직 바벨론에 남아있는 유대인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죄악으로 인한 심판을 거두시고, 포로생활을 청산하게 하실 계획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막대기로 사용하셨던 바벨론과 주변 열국들에 대한 하나님 심판의 때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지금 강대국들은 평안하고 세상은 조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마치 태풍 전의 고요함과 같습니다. 대장장이 환상이 보여주듯 하나님은 반드시 정의를 세우시며, 악한 권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그곳에서 도망하여 하나님이 그의 백성 가운데 머무는 곳(1;16), 하나님이 친히 성벽이 되어 주셔서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그곳, 예루살렘 성읍으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유다공동체는 세차례에 걸쳐 포로귀환을 합니다. 귀환한 사람도 있었지만, 이미 바벨론 문화에 익숙하여 돌아오지 않고, 바벨론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어쩌면 이 메시지는 바벨론에 정착하고 머물러 있는 유다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일 수도 있습니다. 스가랴가 메시지를 전했던 시기는 주전 520년경으로, 1차 바벨론 포로 귀환(주전 538년) 이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2차 3차 포로 귀환이 있었습니다.
언약의 파기로 바벨론에 끌려갔던 이스라엘의 회복이, 성전을 떠나셨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자기 백성 가운데 머물겠다는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우리가 머물러야 할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셨다면, 우리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의지하여 ‘여기가 좋사오니’ 하면서 세상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인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세상(바벨론)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이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완전한 성벽이 되시고,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동자 같은 존재입니다. 누가 우리 눈을 찌르면 우리가 즉각 반응하듯, 하나님도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을 결코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향해 그들이 오히려 노략거리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친히 성소에서 일어나셔서, 자기 백성들을 억압하고 핍박하던 자들을 능력의 팔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막강한 바사제국이 두려움을 줄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그 영광 가운데 거하시면,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이스라엘을 감히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의 그날에 말씀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성소에서 일어나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성취되기 시작하였고,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시며 손을 걷어붙이셨습니다. 온 열방이 회복되고 주께 돌아오는 영광의 그날은, 손을 놓고 기다리는 날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수고하며 애쓰는 자들이, 함께 열매를 거두고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무너졌던 성전이 다시 세워지고, 쫓겨났던 예루살렘은 다시 하나님의 소유될 것입니다. 더 놀라운 일도 벌어집니다. ‘그날에’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열방이 하나님께 나아올 것입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열방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참된 회복을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며, 그분의 임재로 우리 삶은 가장 안전하고 든든하게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은 예기치 않은 고난과 불안으로 힘겨울 수 있습니다. 때로 고난과 풍랑 앞에서 삶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의 불 성벽이 되겠다." “너는 내 눈동자와 같다”.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하겠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성벽이 되셔서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과 영혼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과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큰 것이 아니라 그분과의 동행입니다. 그분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며, 기도로 나를 내려놓는 삶이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눈앞에 닥친 현실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고, 우리의 길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종말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그분을 영원토록 찬양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불 성벽이 되어 주시기에 내가 안심하고 진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고난속에서 내가 믿고 따를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Then I looked up, and there before me was a man with a measuring line in his hand.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I asked, “Where are you going?” He answered me, “To measure Jerusalem, to find out how wide and how long it is.”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While the angel who was speaking to me was leaving, another angel came to meet him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and said to him: “Run, tell that young man, ‘Jerusalem will be a city without walls because of the great number of people and animals in it.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And I myself will be a wall of fire around it,’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e its glory within.’
6. ○오호라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내가 너희를 하늘 사방에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Come! Come! Flee from the land of the north,” declares the LORD, “for I have scattered you to the four winds of heaven,” declares the LORD.
7.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Come, Zion! Escape, you who live in Daughter Babylon!”
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After the Glorious One has sent me against the nations that have plundered you—for whoever touches you touches the apple of his eye—
9.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들에게 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리라
I will surely raise my hand against them so that their slaves will plunder them. Then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Shout and be glad, Daughter Zion. For I am coming, and I will live among you,” declares the LORD.
11.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Many nations will be joined with the LORD in that day and will become my people. I will live among you and you will know that the LORD Almighty has sent me to you.
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The LORD will inherit Judah as his portion in the holy land and will again choose Jerusalem.
13.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Be still before the LORD, all mankind, because he has roused himself from his holy dwe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