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민 11-24-35...탐욕을 경계하라

민 11-24-35...탐욕을 경계하라

욕심은 지나치게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에,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욕심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분복의 경계를 넘어서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하며, 지나친 욕심은 경계해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70명의 장로를 세우고, 그들을 하나님의 회막 앞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때 구름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며, 모세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영을 70명의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셔서 그들이 예언하게 합니다. 70명의 명단에는 들었지만 회막앞에 나오지 않고, 장막에 머물고 있던 엘닷과 메닷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서 동일하게 그들도 예언하게 됩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을 말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요청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이 그의 영을 모든 백성에게 주셔서 여호와의 백성이 다 선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면 누구에게나 그의 영을 부어 주실 수 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성령의 임하심은 인간이 관여할 영역이 아닙니다. 성령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사역을 나누어 감당하도록 돕는 분입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언제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한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수 있다”(전 4;12)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공동체가 함께 감당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일에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메추라기 떼를 공급받은 기적은,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에도 한 번 있었습니다(출 16;11-13). 첫 번째 매추라기 기적은 아직 하늘로부터 만나가 내리기 전이었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전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였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메추라기 기적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두 번째 메추라기 기적은 하나님의 진노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첫 번째 메추라기 기적의 발단 역시 두 번째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기적의 때는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이 언약을 맺기 전이기 때문에, 그들의 불평이 하나님을 불신하는 언약 위반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묵묵히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들에게 만나도 공급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식량난을 해결해 주셨어요. 만나도 함께 말이죠.

그런데 두 번째 불평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 이후에 생긴 일입니다. 언약을 위반했습니다. 복과 저주의 언약 조항에 따른 문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쩌면 하나님과의 언약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그들의 불평은 아무말없이 들어주셨기 때문에, ‘언약’이라는 계약 체결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행동입니다.

이스라엘의 두 번째 불평은 단순한 식량난이 아니었습니다. 규칙적인 만나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데, 고기를 달라는 음식 투정이었습니다. 욕심이었어요. 애굽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모자라 애굽에서는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는 거짓말로 애굽생활을 그리워했습니다. 이것은 선을 넘는 무례함입니다. 지금까지 그들을 구원하여 인도하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바다에서부터 몰아와서 진영곁에 잔뜩 쌓이게 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 이틀 동안이나 메추라기를 끌어모아 쌓기 시작합니다. 다 먹지도 못할 양의 고기를 쌓아두는데 집중했습니다. 욕심을 부렸어요. 백성들의 끝없는 탐욕에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그들이 미처 메추라기를 씹어서 다 삼키기도 전에 재앙으로 그들을 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탐욕은 결국 재앙을 불러옵니다. 주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자족하는 삶이 은혜입니다.

백성들은 언제든지 필요한 것을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에 미래를 위해 비축하려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욕심이 죄가 되는 이유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는 것, 탐욕은 바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멸시하는 악한 행동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죄입니다(시 10;3). 은행잔고를 의지하여 밤낮으로 돈을 버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메추라기에 욕심을 냈던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가는 격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원하는대로 메추라기를 주셨지만, 그들의 욕심에 대해서는 철저히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이 욕심을 불러오고, 욕심은 죄와 사망을 가져옵니다. 욕심은 재앙을 불러오는 죄의 뿌리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욕심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성찰해야 합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의 내면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뜻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욕심을 따라갈 때, 그 결과는 복이 아닌 심판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와도 같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혹시 필요 이상으로 욕심내고 집착하는 것은 없는지, 늘 스스로를 살피고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를 건강하게 잘 세워가기 위해 내가 협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탐욕을 버리고 자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혹시 내가 경계해야 할 것이 있나요?

오늘도 샬롬 ~~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So Moses went out and told the people what the LORD had said. He brought together seventy of their elders and had them stand around the tent.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Then the LORD came down in the cloud and spoke with him, and he took some of the power of the Spirit that was on him and put it on the seventy elders. When the Spirit rested on them, they prophesied—but did not do so again.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However, two men, whose names were Eldad and Medad, had remained in the camp. They were listed among the elders, but did not go out to the tent. Yet the Spirit also rested on them, and they prophesied in the camp.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A young man ran and told Moses, “Eldad and Medad are prophesying in the camp.”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Joshua son of Nun, who had been Mosesʼ aide since youth, spoke up and said, “Moses, my lord, stop them!”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But Moses replied, “Are you jealous for my sake? I wish that all the Lordʼs people were prophets and that the Lord would put his Spirit on them!”

30.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Then Moses and the elders of Israel returned to the camp.

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Now a wind went out from the LORD and drove quail in from the sea. It scattered them up to two cubits deep all around the camp, as far as a dayʼs walk in any direction.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All that day and night and all the next day the people went out and gathered quail. No one gathered less than ten homers. Then they spread them out all around the camp.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But while the meat was still between their teeth and before it could be consumed,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the people, and he struck them with a severe plague.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Therefore the place was named Kibroth Hattaavah, because there they buried the people who had craved other food.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From Kibroth Hattaavah the people traveled to Hazeroth and stayed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