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31-39...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세상에는 누군가 시켜서 할 수 없는 일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사랑입니다. 억지로 사랑하게 만들 수도 없고, 누군가를 향한 사랑을 강제로 멈추게 할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목숨을 위협한다고 해도 사랑하게 만들거나 사랑하는 감정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사람들의 반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는 곧 핍박으로 이어졌고. 핍박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마귀는 세상의 우상들을 이용해 끊임없이 성도를 미혹하고, 형편이 좋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싫어한다고 오해하게 만듭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것이 내가 지은 죄에 대한 벌처럼 생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두려운 상황을 직면하면,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가?’라는 의심을 품기도 합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그러한 의심에 명쾌한 답을 줍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반대를 많이 당해도, 고난과 힘든 어려움의 광야의 시간을 걷는 중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다’ 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면 우리를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과 함께 당신의 택하신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돌보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우리편이 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고발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더 이상 정죄할 자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속죄를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싫어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랑가운데서 택하신 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분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를 반대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반대하는 것이므로, 성도를 반대하는 자들은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꺾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일상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어려움과 방해하는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억울하게 소송을 당하기도 하고, 정죄당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박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일곱가지 고난을 언급합니다. ‘환난, 곤고, 박해, 기근(굶주림), 적신(헐벗음), 위험, 칼’ 이러한 고난은 성도의 믿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고난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없기에, 기뻐하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그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는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지혜도, 능력도, 인내도, 부족함 없이 주십니다. 예수님의 중보는 우리가 그 어떤 시험과 환난과 어려움에도 넉넉히 승리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마귀는 우리가 고난속에서 연약해지고 흔들릴 때,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온갖 정죄와 비난으로 우리 영혼에 고통을 가중시키지만,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해 주시고,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간구로 인해 우리는 안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꼭 기억하십시오. ‘아들과 함께’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에게 구원이 있고, 자유가 있습니다.
이 세상과 사람들이 만든 율법은 우리를 과도한 죄책감으로 이끌어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스스로 무력하게 느끼게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고발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의롭다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나쁜 짓을 해도 의롭다는 말이 아닙니다. 마귀에게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약할지라도, 비록 좀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고 그 믿음으로 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지금도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세상을 담대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의지할 그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로마의 성도들이 경험했던 칼의 위협은 없습니다. 그러나 현대 성도들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칼의 위협을 당하며 살아갑니다. 더욱 복잡한 세상속에서 수많은 유혹과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그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를 택하신 분이 주님이시고, 의롭다 하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마주하는 고난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이 썩어질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증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깁니다. 간신히 이기는 게 아니라 넉넉히 이깁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은, 우리가 가진 어떤 조건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후회하심도 없고 변하지도 않습니다. 영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그 사랑을 믿고, 역경과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과 고난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도우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가운데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가 고난을 이기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난 가족들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말입니다. 죽음도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죽음뿐 아니라 이 세상 그 무엇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사탄은 절대로 우리를 무너뜨릴수 없으며, 우리는 고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부활의 영광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도 그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나를 돌보시기에 내가 안심할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오늘도 샬롬 ~~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ese thing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how will he not also, along with him, graciously give us all things?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Who will bring any charge against those whom God has chosen? It is God who justifies.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Who then is the one who condemns? No one. Christ Jesus who died—more than that, who was raised to life—is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is also interceding for us.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ouble or hardship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danger or sword?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As it is written: “For your sake we face death all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