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복음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로마서 1;18-32...복음이 세상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흔히 ‘기쁜 소식’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복음을 설명하면서 매우 무거운 주제로 시작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우리의 삶은 두 가지 전혀 다른 결말 중 하나로 귀결됩니다. 하나는 진노와 심판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과 평안입니다. 그렇다면 기쁜 소식인 복음이 왜 진노의 이야기로 시작될까요? 그 이유는 복음이 없이는 인류가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이는 비참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바로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이 없는 불의한 사람들, 곧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결말을 알려줍니다. 즉 하나님은 사도바울을 통해 왜 복음이 필요한지, 복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먼저 이방인들이 죄인임을 지적합니다. 이방인들은 율법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모르지만, 그들 안에 있는 양심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통해 이미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막무가내로 우리의 잘못을 추궁하시면서 벌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에 심판의 근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계시를 통해 당신을 충분히 나타내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욕심과 악한 생각을 따르며 살아갑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불경건함이라고 규정합니다. 인간의 불경건함과 불의함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피조물을 하나님 자리에 두고 경배하는 것은 하나님께 미움받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일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과 명예, 성공, 쾌락이라는 우상을 쫓아가느라 인생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과 열정과 노력을 이런 우상을 쫓는데 쏟아붓고 있다면, 우리도 우상숭배의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 눈을 잡아끄는 것들에 현혹될 때,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 끝에 심판과 구원의 길이 나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말하고 나누는 것은 좋아하지만,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말하는 것은 꺼립니다. 그러나 그것을 회피하기보다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믿음의 의가 아닌 불의의 길로 살아간다면, 그 삶의 끝에서 우리가 절대로 원하지 않는 얼굴을 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과 마음과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을 선택할 때, 그 결과는 멸망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사람들이 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들의 어리석음을 고발하면서, 왜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지 않고 진노를 쌓고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더러움에 내버려두신 것’입니다. 꾸짖으시고 징계하시고 바로잡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식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육신의 부모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자식이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다 동원하여 자식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자식을 잘못된 길에 내버려두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고,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는 어리석은 이방인들의 죄악을 꾸짖지 않으시고, 징계하지 않으시고, 그냥 더러움에 내버려두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런 타락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하나님의 진노를 쌓고 있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이 악을 제어하실 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멸망당하게 하시기 위해 내버려두시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악이 창궐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진노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꾸짖고 징계할 때 돌아서는 것이 은혜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다른 무언가를 대신 예배하게 됩니다. 인간의 타락은 사회적 타락을 넘어 성적 타락, 윤리적 타락으로 확장되고, 살인, 시기, 미움, 탐욕, 무자비함...을 넘어 생명을 경시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죄악의 문제는 불신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거부한다면, 불신자들과 다를바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기에 죄악의 문제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복음은 진노 가운데 있는 세상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모두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고전 10;23). 하지만 거룩과 진리의 가치를 모르는 자들은 순리에 따르지 않고, 사람의 정욕과 탐욕이 그 가치를 정반대로 만듭니다. 역리대로 쓰는 것입니다. 때로 죄와 탐욕에 치우쳐 살아가는데, 아무런 제지를 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다행’이 아닙니다. 그것은 큰 ‘불행’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순리대로 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해 상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악한 수단을 선택하고, 결국 악한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동이 악한 것은, 마음이 악하고, 그 마음을 실행하는 삶의 태도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악은 마음 안에만 있고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시기, 분쟁, 수군수군, 교만, 자랑...). 그러나 눈에 두드러진 악만 악이 아닙니다. 매일 쉽게 품는 악한 마음 역시 불의에서 나오는 악한 열매입니다.

바울은 인간이 저지르는 21가지 죄악을 열거합니다. 성도는 죄악이 불신자들에게만 큰 문제라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역시 말씀과 기도로 경건을 훈련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무너질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십자가 앞에 나아가야 하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건 이방인이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의 은혜를 입었지만,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날마다 회개함으로 십자가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죄와 사망 가운데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성도가 거룩한 길로 행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내주하심입니다. 그러니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어 일상에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왜 복음이 필요한지, 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감사하지도 않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의 옳은 행실입니다.

많은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 시선을 잡아끄는 것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조롱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주신 지식을 통해 우리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믿음을 걸어갈 때 그 길 끝에 있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내가 창조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성적 타락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나는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하나요?

오늘도 샬롬 ~~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The wrath of God is being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the godlessness and wickedness of people, who suppress the truth by their wickedness,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since what may be known about God is plain to them, because God has made it plain to them.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ʼ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people are without excuse.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Although they claimed to be wise, they became fools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and exchanged the glory of the immortal God for images made to look like a mortal human being and birds and animals and reptiles.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Therefore God gave them over in the sinful desires of their hearts to sexual impurity for the degrading of their bodies with one another.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They exchanged the truth about God for a lie, and worshiped and served created things rather than the Creator—who is forever praised. Amen.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Because of this, God gave them over to shameful lusts. Even their women exchanged natural sexual relations for unnatural ones.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In the same way the men also abandoned natural relations with women and were inflamed with lust for one another. Men committed shameful acts with other men, and received in themselves the due penalty for their error.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Furthermore, just as they did not think it worthwhile to retain the knowledge of God, so God gave them over to a depraved mind, so that they do what ought not to be done.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They have become filled with every kind of wickedness, evil, greed and depravity. They are full of envy, murder, strife, deceit and malice. They are gossips,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slanderers, God-haters, insolent, arrogant and boastful; they invent ways of doing evil; they disobey their parents;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they have no understanding, no fidelity, no love, no mercy.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Although they know Godʼs righteous decree that those who do such things deserve death, they not only continue to do these very things but also approve of those who practice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