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에스겔 23;1-21...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묘사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부부 관계는 다른 어떤 관계보다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관계입니다. 따라서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밀회를 즐기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 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을 불륜을 저지르는 두 자매, 곧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두 자매에 비유하여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이 두 자매는 본래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기 떄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영적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거룩하고 특별한 신분을 가졌다면, 그에 상응하는 순결한 성품을 지녀야 마땅하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성도라는 거룩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그에 부끄럽지 않은 거룩한 행실을 지녀야 합니다.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감으로써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언니인 오홀라, 즉 사마리아의 음행을 고발합니다. 오홀라는 하나님 대신 앗수르를 선택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깁니다. 앗수르의 힘과 권력에 매료되어 하나님을 배신하고 영적 간음을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배신한 사마리아는 결국 자신이 사랑한 앗수르에게 짓밟히고 능욕당하고 죽임을 당합니다. 자신이 사랑하고 의지했던 존재에게 죽임을 당하는 아이러니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죄가 인간에게 끼치는 해악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만약 우리가 거룩한 삶 대신 세속적 쾌락에 마음을 뺏긴다면, 우리도 같은 결과를 맞이할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에 의해 능욕당하고 멸망당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교회가 세상의 방법으로 성장하려 하거나, 성도들이 사회적 지위나 재산으로 자부심을 표현하며 인정받으려 할 때, 우리도 오홀라처럼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동생 오홀리바(남유다 예루살렘)는 언니 오홀라가 행한 음행과 비참한 최후를 보고도 더 큰 음욕을 품고 더 심한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예루살렘은 사마리아의 길을 따라 앗수르뿐 아니라, 갈대아(바벨론)에게도 마음을 빼앗겼는데, 갈대아 남자의 그림을 보고, 정욕을 품어 그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더욱 노골적인 우상숭배를 일삼은 것입니다. 죄악으로 눈이 어두워지면, 이처럼 비참한 결과를 보고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이는 유다 왕 친 앗수르 정책을 펼치다가 히스기야때 바벨론을 끌어들인 일을 반영합니다(왕하 20;12-19). 타인의 실패를 보며, 즉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가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남유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벨론을 의지했습니다. 유다 왕의 눈에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보였으나, 결국은 나라를 파멸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유다는 바벨론에게 신실하지 못했고, 다시 애굽과 음행에 빠져 바벨론과 유다의 관계도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호야김이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곧 친바벨론 정책을 펼치는 것이 살길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친애굽 정책을 펼침으로써 바벨론의 진노를 사게 되었고, 바벨론의 3차례에 걸친 예루살렘 침공으로 마침내 예루살렘이 멸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예루살렘 멸망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기 위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다른 사람이 실패한 모습을 보고서도 그 사람과 똑같이 행하는 사람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른 사람의 실패를 보면서 뭔가 하나라도 깨달아야 합니다.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의 실패를 보면서도 남유다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합니다. 오히려 더 악을 행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타락이 북왕국 사마리아보다 더 악하다고 고발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깨우치기 위해 보여주신 본보기를 보도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 심각한 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먹을 가까이하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집니다. 성도는 대양을 항해하는 배처럼 바다 위에 떠 있어도,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스스로 거룩함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서 영적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레11;45).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 안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들이 가득 채워져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는 그 무엇과도 하나님을 바꿔서는 안 됩니다. 우리 삶이 우선순위는 그 어느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주시요, 왕이십니다.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는 삶의 중심에서 그것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타락을,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가상의 자매 비유를 들어서 책망하십니다. 듣는 이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타들어 갔을지 충분히 납득했을 것입니다. 이 책망은 예루살렘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선언한 내용인 동시에, 당신의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오홀라와 오홀리바 같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에 우리는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된 우리는 더욱 성결함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을 추구하고 세상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기억합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매 순간 말씀과 기도로 경건을 연습하고, 마음을 정돈함으로 날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는 복된 성도들이 됩시다. 그렇게 오늘도 말씀 앞에서 다시한번 마음을 새롭게 결단하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요즘 나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나를 유혹하는 세상의 화려함을 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내가 갈망하는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요?

오늘도 샬롬 ~~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2.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Son of man, there were two women, daughters of the same mother.

3.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They became prostitutes in Egypt, engaging in prostitution from their youth. In that land their breasts were fondled and their virgin bosoms caressed.

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The older was named Oholah, and her sister was Oholibah. They were mine and gave birth to sons and daughters. Oholah is Samaria, and Oholibah is Jerusalem.

5.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Oholah engaged in prostitution while she was still mine; and she lusted after her lovers, the Assyrians—warriors

6.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clothed in blue, governors and commanders, all of them handsome young men, and mounted horsemen.

7.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으며
She gave herself as a prostitute to all the elite of the Assyrians and defiled herself with all the idols of everyone she lusted after.

8.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으며 그의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 바 되었더니 그가 그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She did not give up the prostitution she began in Egypt, when during her youth men slept with her, caressed her virgin bosom and poured out their lust on her.

9.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의 정든 자 곧 그가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Therefore I delivered her into the hands of her lovers, the Assyrians, for whom she lusted.

10. 그들이 그의 하체를 드러내고 그의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판을 행함이니라
They stripped her naked, took away her sons and daughters and killed her with the sword. She became a byword among women, and punishment was inflicted on her.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Her sister Oholibah saw this, yet in her lust and prostitution she was more depraved than her sister.

12. 그가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이었느니라
She too lusted after the Assyrians—governors and commanders, warriors in full dress, mounted horsemen, all handsome young men.

13. 그 두 여인이 한 길로 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I saw that she too defiled herself; both of them went the same way.

14.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색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
“But she carried her prostitution still further. She saw men portrayed on a wall, figures of Chaldeans portrayed in red,

15.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그의 용모는 다 준수한 자 곧 그의 고향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with belts around their waists and flowing turbans on their heads; all of them looked like Babylonian chariot officers, natives of Chaldea.

16. 그가 보고 곧 사랑하게 되어 사절을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As soon as she saw them, she lusted after them and sent messengers to them in Chaldea.

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Then the Babylonians came to her, to the bed of love, and in their lust they defiled her. After she had been defiled by them, she turned away from them in disgust.

18. 그가 이같이 그의 음행을 나타내며 그가 하체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의 형을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When she carried on her prostitution openly and exposed her naked body, I turned away from her in disgust, just as I had turned away from her sister.

19. 그가 그의 음행을 더하여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행음하던 때를 생각하고
Yet she became more and more promiscuous as she recalled the days of her youth, when she was a prostitute in Egypt.

20. 그의 하체는 나귀 같고 그의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사랑하였도다
There she lusted after her lovers, whose genitals were like those of donkeys and whose emission was like that of horses.

21.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져졌던 것을 아직도 생각하도다
So you longed for the lewdness of your youth, when in Egypt your bosom was caressed and your young breasts fond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