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RD

내 마음의 중심은 어디로?

에스겔 11;1-12....내 마음의 중심은 어디로?

세상은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라고 외치며 끊임없이 도전을 권합니다. 물론 도전하는 정신은 귀하지만, 실제로 인간의 능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무한합니다. 그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선포하신 말씀이 성취됨으로써 사람들이 여호와를 알게 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지 않고,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환상 가운데 여호와의 전 동쪽 문으로 이끄십니다. 에스겔은 그곳에서 악한 일을 꾸미는 25명의 지도자 무리를 봅니다. 그중에는 지도자들인 야아사냐와 블라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심판을 경고하시며, 특히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죄악을 엄중히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꾸미는 악한계획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도성을 지키는 자들이 아니라, 오히려 불의와 악행을 일삼으며, 백성을 미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하나님 앞에 모두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납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숨기려 하지 말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악한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높은 지위를 이용해 백성을 거짓으로 선동했습니다. 그들은 집을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않으니, 예루살렘 성읍이 가마처럼 튼튼하여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은 고기처럼 안전할 것이니, 예루살렘에 머물라고 부추깁니다. 마치 백성들이 가마 안에 들어 있는 고기처럼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백성의 눈을 가리고 회개의 기회를 빼앗는 악한 행위였습니다. 사람들은 듣기 좋은 말을 선호하지만, 성도는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언급하며,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한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살전 5;3). 거짓 평안은 실제 고난보다 더 위험합니다. 눈은 어둡게, 마음을 둔감하게 만들어 대비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무너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기에 죄를 묵과하실 수 없습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려면 고난을 직시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 주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귀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권력을 가진 지도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말은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에,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공의롭고 정직하게 공동체를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런 지도자를 세우시고 친히 이끌어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한 에스겔은 유다 백성이 하는 말과 품은 생각을 하나님이 다 아신다고 선포합니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꾸짖으시며, 그들이 살인과 악행으로 성읍을 가득 채웠다고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꿰뚫어 보시고, 그들이 행한 모든 죄악을 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힘과 능력을 공급하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힘으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연약한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해야 할 말을 가르쳐주시고, 감당할 힘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심판을 이루는 능력이 있습니다. 선포되는 말씀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의 능력을 굳게 믿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서도, 자신의 연약함을 향해서도 말씀을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를 일으키고,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담대히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악한 지도자들은 성읍과 백성을 가마와 고기에 비유하며 안전을 약속했지만, 하나님은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결국 그들은 그토록 두려워했던 칼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의 꾀가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이방인의 손에 손에 넘기시고 칼로 심판하시는 것은, 단순히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심판을 통해 하나님이 과연 어떤 분인지를 백성들에게 알리시기 위함입니다. 백성들은 심판을 받으며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로움을 인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에 이르러 깨닫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들은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전 12:1).

예레미야 선지자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탄식했습니다(렘 17;9).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납니다(잠 4;23).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자 다른 것이 그 마음을 차지한 형국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인들의 악한 풍속을 따랐기에 그 죄에 대한 마땅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결국 마음으로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를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를지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려는 유혹을 경계하고, 마음과 행실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짓 평안을 경계해야 합니다. 각자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임박한 심판을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완전한 길입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간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심판 앞에서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돌이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를 감찰하시며 죄를 심판하실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능력에 한계가 없으신 분은 우리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일상을 그분과 동행하며,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우리는 참된 생명과 소망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알리는 파수꾼의 사명을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공동체의 어려움 속에서 나의 안위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있나요? 하나님이 주신 리더의 사명과 책임을 나는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1. 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Then the Spirit lifted me up and brought me to the gate of the house of the LORD that faces east. There at the entrance of the gate were twenty-five men, and I saw among them Jaazaniah son of Azzur and Pelatiah son of Benaiah, leaders of the people.

2.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The LORD said to me, “Son of man, these are the men who are plotting evil and giving wicked advice in this city.

3. 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They say, ‘Havenʼt our houses been recently rebuilt? This city is a pot, and we are the meat in it.’

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Therefore prophesy against them; prophesy, son of man.”

5.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Then the Spirit of the LORD came on me, and he told me to say: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at is what you are saying, you leaders in Israel, but I know what is going through your mind.

6. 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You have killed many people in this city and filled its streets with the dead.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Therefore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The bodies you have thrown there are the meat and this city is the pot, but I will drive you out of it.

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이르게 하고
You fear the sword, and the sword is what I will bring against you, declares the Sovereign LORD.

9. 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I will drive you out of the city and deliver you into the hands of foreigners and inflict punishment on you.

10. 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You will fall by the sword, and I will execute judgment on you at the borders of Israel.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11.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This city will not be a pot for you, nor will you be the meat in it; I will execute judgment on you at the borders of Israel.

12.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And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for you have not followed my decrees or kept my laws but have conformed to the standards of the nations around you.”